[남원=뉴스핌] 고종승 기자 = 전북 남원시는 신관사또 부임행차 공연단이 전날 출범했다고 22일 밝혔다. 신관사또 부임행차 공연은 시민들이 직접 참여하여 만드는 주요 관광 콘텐츠이다.
신관사또 부임행차 공연단은 10월까지(7~8월 하절기 제외) 매주 토‧일요일 오후 2시에 정기 공연을 펼치며 관광남원의 위상을 드높이고 관광객들에게 풍성한 볼거리를 제공할 계획이다.
남원 신관사또 부임행차 모습[사진=남원시] 2023.05.22 lbs0964@newspim.com |
남원의 대표 이야기 콘텐츠인 춘향전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하여 거리 퍼레이드와 마당극으로 구성한 신관사또부임행차 공연은 지난 2006년 시작하여 16년간 총 472회를 공연했다.
신관사또부임행차 공연은 사랑의 광장에서 취타연주 및 기생육방 퍼포먼스를 선보이고, 30여분 거리 퍼레이드 후 광한루원에서 1시간에 걸쳐 마당극 춘향전으로 마친다.
광한루원 마당극은 취타대 연주, 육방의 코믹댄스, 기생팀의 부채춤 기생점고, 춘향점고(관광객 주리체험), 출연진과의 포토존 순으로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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