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뉴스핌] 홍재희 기자 = 전북 전주시는 오는 10월까지 총 5320만원을 투자해 장애인가구에 장애인 시설물을 설치해주는 '장애인주택 개조사업'을 실시한다고 22일 밝혔다.
이 사업은 장애인이 거주하는 주택의 편의시설·안전장치 설치·개선 비용을 지원해 일상생활에서의 이동 안전 및 활동편의 증진을 도모하는 주택 개조사업이다.
전주시청사 전경[사진=뉴스핌DB] 2023.05.22 obliviate12@newspim.com |
전주시는 올해 전년보다 4560만원 증가한 예산으로 기존 농촌동에서 도심지까지 대상을 확대했다.
또 대상가구수도 지난해 2가구에서 올해 14가구로 7배 늘려 가구당 총 380만 원씩 지원해 주거환경 개선을 도울 계획이다.
전주시는 사업 추진 시 대상 가구의 의견을 충분히 반영해 장애인이 일상생활에서 겪는 다양한 어려움을 충분히 해소할 수 있도록 지원할 방침이다.
obliviate@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