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뉴스핌] 남경문 기자 = 경남 진주시는 영농철을 맞아 지난 1일부터 6월 30일까지 농촌일손돕기 추진기간으로 정하고, 일손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를 대상으로 농촌 일손돕기를 전개하고 있다고 21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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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9일 조규일 경남 진주시장과 농업기술센터 직원 40여 명이 금곡면 검암리 단감 재배 농장에서 감 솎기 작업을 도우며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 [사진=진주시] 2023.05.21 |
전 읍면동에 '농촌일손돕기 창구'를 개설·운영하고 있다. 지원 대상은 진주시 내 농업인으로 고령농·장애·부녀자·독거 농가 등 소외계층 농가이다. 과수·밭작물 등 수작업 인력을 많이 필요로 하는 농가를 우선 선정해 지원한다.
주요 일손 돕기 작업은 단감 솎기, 밭작물 수확 등 기계로 대체할 수 없고 노동력을 많이 필요로 하는 농작업이다.
현재 농촌일손돕기 참여 분위기 조성을 위해 진주시청 공무원들이 일손 부족 농가를 찾아 일손 돕기에 참여하고 있다.
news2349@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