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라씨로
KYD 디데이

광양시, '2024년도 주민참여예산 제안사업' 공모

기사입력 : 2023년05월19일 14:35

최종수정 : 2023년05월19일 14:35

[광양=뉴스핌] 오정근 기자 = 전남 광양시는 '2024년도 주민참여예산 제안사업'을 오는 7월 7일까지 공모한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제안 공모는 2024년도 예산사업으로 제안 분야는 ▲아이 키우기 좋은 도시를 위한 보육환경 조성사업 ▲청년 희망, 여성 안전, 어르신 건강도시 지향사업 ▲지속가능한 신성장 동력 확보 및 시 경쟁력 강화사업 ▲안전하고 쾌적한 도시 조성사업 ▲그 밖에 시정 발전을 위한 사업 등이다. 

광양시 청사 전경 [사진=오정근 기자] 2023.02.17 ojg2340@newspim.com

다만 ▲특정 단체 또는 개인의 지원을 전제로 요구되는 사업 ▲보조금 사업 ▲민간위탁사업 ▲연구용역사업 ▲계속사업 ▲기관이 다른 영역의 사업(경찰서, 소방서, 교육청 등) 등은 제외된다. 

제안사업은 먼저 사업의 필요성과 지역주민 수혜도 등을 사업관계 부서에서 면밀히 검토한 후 광양시 주민참여예산편성심의위원회를 거쳐 예산안에 반영하고 시의회 의결을 통해 2024년도 예산으로 최종 확정된다. 

시 홈페이지를 통한 온라인 접수 및 읍면동사무소 방문 접수, 우편 접수 등 온․오프라인 모두 가능하다. 

류현철 기획예산실장은 "예산의 편성과정에 시민이 직접 참여함으로써 재정 운영의 투명성과 공정성을 높이고 예산 사용에 대한 책임성도 강화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실효를 거둘 수 있도록 시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시는 지난해 주민참여예산으로 일반주민숙원사업과 공모사업 등 총 169건에 51억원의 예산을 반영해 사업을 추진한 바 있다.

ojg2340@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취중진담' 전람회 출신 서동욱 사망…향년 50세 [서울=뉴스핌] 김연순 기자 = 1990년대 인기 듀오 '전람회' 출신인 서동욱 모건스탠리 프라이빗 에쿼티 부대표가 18일 지병으로 세상을 떠났다. 향년 50세. 서동욱은 휘문고와 연세대 동창인 싱어송라이터 김동률과 전람회를 결성해 1993년 MBC 대학가요제에서 '꿈속에서'로 대상을 받으며 등장했다. 서동욱 모건스탠리 프라이빗 에쿼티 부대표 [사진=모건스탠리 홈페이지] 전람회는 1994년 1집으로 정식 데뷔한 이후 1997년 해체할 때까지 세 장의 앨범을 냈다. 서동욱은 김동률과 전람회로 기억의 습작, 취중진담, 졸업 등의 히트곡을 냈다. 고인의 빈소는 서울 연세대 신촌 세브란스병원 장례식장 특실 1호에 마련됐고, 발인은 20일 오전 11시 40분, 장지는 서울시립승화원이다. y2kid@newspim.com 2024-12-18 21:50
사진
달러/원 환율 1,450원 돌파...15년래 최고 [서울=뉴스핌] 고인원 기자= 19일 달러/원 환율이 1450원도 돌파하며 15년 6개월 만에 최고치를 기록했다. 올해 마지막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정례 회의에서 미국 연방준비제도(Fed)가 예상대로 기준 금리를 0.25%포인트 인하했으나 내년 기준 금리 인하 속도를 줄일 가능성을 시사한 여파다. 연준은 18일(현지 시각) 이틀간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정례 회의를 마치고 기준 금리를 4.25~4.50%로 0.25%포인트(%p) 인하한다고 밝혔다. 이로써 연준은 9월과 11월에 이어 이달까지 세 번의 회의에서 연속으로 기준 금리를 내렸다. 연준은 별도로 공개한 경제 전망 요약(SEP)에서 내년 말까지 금리 인하 폭을 0.50%p로 제시했다. 이는 9월 1.00%p를 기대한 것에서 크게 축소된 수치다. 이 같은 예상대로면 연준은 내년 0.25%p씩 총 두 차례 금리를 낮추게 된다. 매파적인 연준의 내년 금리 전망에 이날 미 달러화는 2년 만에 최고 수준으로 올라섰고, 달러/원 환율은 한국 시간 19일 오전 6시 50분 기준 1453원으로 1450원도 넘어섰다. 이는 지난 2009년 3월 이후 약 15년 만에 최고치다. 지난 2017년 도널드 트럼프 당시 대통령이 제롬 파월 당시 연방준비제도(Fed) 이사를 차기 의장으로 지명했다. [사진=블룸버그] koinwon@newspim.com 2024-12-19 06:58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