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성=뉴스핌] 오정근 기자 = 전남 보성군 겸백면과 한국수력원자력(주) 보성강수력발전소가'2023년 사업자 지원 사업'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9일 밝혔다.
겸백면과 한수원은 '겸백면 마을 공동이용시설 보수 및 비품 지원 사업'을 공동으로 추진하게 된다.
2023년 사업자 지원 사업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 [사진=보성군] 2023.05.19 ojg2340@newspim.com |
보성강수력발전소는 사업 추진에 필요한 예산 3000만원을 지원한다. 겸백면은 8개 마을의 마을회관과 우산각 등의 보수 작업 시행과 마을 공동 비품 구입 등을 추진한다.
임윤모 겸백면장은 "태풍 및 장마로 인한 수해, 영농기 가뭄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겸백면 주민들이 이번 사업자 지원 사업과 자연재해 위험 개선 사업을 통한 큰 시너지 효과를 눈으로 확인하게 될 것이다"며 "나아가 주민의 삶의 질적 향상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수원(주)보성강수력발전소는 보성강댐 하류에 거주하는 주민들의 생활편의 향상 및 수자원 관리증진을 위해 매년 사업자 지원 사업을 선정․지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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