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 보건환경연구원 29곳 수질 검사...㎡적합 27곳, 부적합 2곳
⑴[청주=뉴스핌] 백운학 기자 = 충북 도내 주요 약수터 수질이 대부분 적합한 것으로 조사됐다.
충북보건환경연구원이 19일 발표한 도내 시·군 주요 약수터 29개소에 대한 수질검사 자료에 따르면 27개소는 적합, 나머지 2곳은 부적합 판정이 나왔다.
약수터. 사진은 기사와 관련없음. [사진 =충북보건환경연구원] 2023.05.19 baek3413@newspim.com |
이번 조사는 청주 우암산등산로 약수터 등 시·군 지정 관리 시설 중 상시 이용객 50인 이상의 29개소를 선정해 이뤄졌다.
여시니아균 등 미생물 포함 먹는물 수질기준과 미네랄을 대표하는 양이온 등을 검사했다.
조사결과 충주 샘물약수터는 총대장균군이, 보은 향교골 약수터는 탁도가 수질기준을 초과해 부적합 판정을 받았다.
보건환경연구원은 이같은 수질 검사 결과를 통보해 적절한 조치를 취하도록 권고했다.
수질조사 결과는 보건환경연구원 환경분야정보시스템에 공개했다.
신현식 환경연구부장은 "약수터를 이용 하는 도민들은 안내판에 게시된 수질검사 성적서 적합 여부를 꼭 확인해 달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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