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뉴스핌] 백운학 기자 = 충북도는 청주시 흥덕구 오송읍에 건립 중인 충북 청주전시관 명칭을 청주OSCO(오스코)로 확정했다고 18일 밝혔다.
영문 약자인 OSCO는 Osong Convention center(오송컨벤션센터)를 뜻하며, 앞에 청주를 붙여 청주시에 위치하고 있는 컨벤션센터라는 의미를 더했다.
청주OSCO조감도. [사진 = 충북도] 2023.05.18 baek3413@newspim.com |
청주OSCO는 연면적 3만9725㎡ 건축면적 2만,716㎡로 지하1층 지상2층의 규모로 건축 중에 있다.
대회의실 1개(2065석 규모), 중회의실 4개소와 소회의실 4개소가 들어선다.
지원시설로 VIP대기실 4개소, 근린시설 4개소, 전시관을 찾는 분들의 여가 선용을 위한 미술관이 설치된다.
2015년부터 추진된 청주OSCO 건립 사업은 2318억원의 사업비가 투입돼 현재 20%의 건축 공정률을 보이고 있다.
도 관계자는 "최근 인플레이션의 영향으로 전시관 건축에 필요한 주요 자재대가 급등해 사업 추진에 어려움이 있지만 충북을 대표하는 랜드마크로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baek3413@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