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천=뉴스핌] 백운학 기자 = 김영환 충북도지사는 18일 진천군을 방문해 군민들을 대상으로 도정 운영방향을 설명하고 건의 사항을 청취했다.
김 지사는 도정설명회에 앞서 생거진천 레이크파크 사업의 주요 권역인 백곡호 일원을 찾아 '가람보행교 건설사업' 과 '뮤지엄파크 조성사업'에 대한 보고를 받았다.
김영환 충북지사가 도정설명회를 위해 진천 화랑관으로 입장하고 있다. [사진 = 충북도] 2023.05.18 baek3413@newspim.com |
이어 진천 화랑관으로 이동해 200여 명의 주민들에게 민선8기 도정운영 방향을 설명했다.
김 지사는 ▲농민을 구하고 김치 종주국을 지키는 김치의병운동 '못난이 김치' ▲충북의 출생률을 높이는 마중물 '출산육아수당 지원'▲지방소멸 대응을 위한 '귀농·귀촌·취농' ▲후생복지를 선행복지로 바꾸는 의료비 후불제'사업 등을 알렸다.
이 자리에서 군민들은 ▲숯림 실내정원 조성사업 ▲한반도지형 전망공원 종합정비사업 ▲광혜원 다목적체육관 진입도로 개설 ▲진천 스토리창작클러스터 테마공간 조성 등을 건의했다.
송기섭 군수는 "지역발전을 위한 진천군민들의 열정이 현실화될 수 있도록 충북도의 적극적인 예산 지원을 건의드린다"고 말했다.
김영환 지사는 "충북을 새롭게 도민을 신나게 실현을 위해 도정 역량을 집중할 계획"이라며 "오늘 건의한 사업은 지원방안을 적극 검토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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