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김양섭 기자 = 바이오의약 및 헬스케어 소재 전문기업인 아미코젠㈜ (대표 박철)은 지난 9일부터 11일까지 스위스 제네바에서 개최된 'Vitafoods Europe 2023'(이하 비타푸드 유럽)에 참가해 특허효소공법을 이용해 생산한 바이오 신소재를 소개했다고 18일 밝혔다.
비타푸드 유럽은 글로벌 건강기능식품의 트렌드 및 기술 등을 한눈에 파악할 수 있는 박람회로, 올해는 'Experience the world's nutraceutical event' 라는 주제로 135개국에서 720개 이상의 기업이 참가하고 약 1만5000명 이상의 방문객이 참관한 유럽 최대 규모로 개최됐다.
아미코젠은 행사장 내에 단독 부스를 마련해 부스 방문200여개의 기업의 관계자들을 대상으로 자체 연구 개발한 기능성 원료를 중심으로 다양한 제품과 제형들을 소개하여 다수의 해외 업체 관계자들의 관심과 더불어 끊임없는 상담이 이뤄졌다.
최근 인체적용시험시 섭취 6주 차부터 유의적으로 피부 탄력, 보습, 주름 개선이 확인된 원료인 '저분자콜라겐펩타이드 AG'와 해외 저명 학술지 '프론티어스 인 뉴트리션' 논문 게재를 통해 체지방 감소 기능성이 입증된 '큐어자임' 효소를 소개했다.
또한, 다수의 SCI 논문(Effect of pinitol on glucose metabolism and adipocytokines in uncontrolled type 2 diabetes (Diabetes Research and Clinical Practice, Journal's Impact IF 8.18 외))을 통해 제 2형 당뇨병 환자가 섭취시 공복 혈당, 식후 포도당 수치 및 헤모글로빈 등이 유의하게 감소하여 심혈관 위험 감소 뿐만 아니라 비알코올성 지방간 질환 환자의 산화 스트레스 및 지방산 축적을 감소시켜 간 건강 상태 개선 등의 효과가 입증된 '피니톨'을 소개했다.
아미코젠 관계자는 "이번 '비타푸드 유럽 2023' 참가를 통해 당사의 친환경 기술력을 이용하여 생산한 기능성 원료에 대한 높은 관심과 동유럽을 포함한 신규 시장 확대 가능성을 확인하였으며, 앞으로도 아미코젠은 인체적용시험을 통한 지속적인 연구 개발과 원천 기술력 강화로 국내를 넘어 글로벌 기업과의 기능성 원료 및 기술 경쟁에서 우위를 선점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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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고=아미코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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