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진 장관, 기념사서 생물다양성 보전 실천방법 소개
[세종=뉴스핌] 성소의 기자 = 환경부가 오는 22일 전라남도 순천시에 위치한 순천만국가정원에서 '2023년 생물다양성의 날' 기념행사를 연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행사 주제는 '생물 다양성 약속, 이제는 실천할 때'로 실천을 통해 생물다양성 보전 결실을 맺자는 의지가 담겼다.
이번 기념행사는 유공자 표창 수여, 기념사 및 축사 등으로 진행된다. 한화진 환경부 장관은 기념사에서 생물다양성 보존을 위해 일상에서 누구나 실천할 수 있는 8개 실천 방법을 제안할 예정이다.
[자료=환경부] 2023.05.18 soy22@newspim.com |
8개 실천 방법은 ▲부상 야생동물 구조 신고 ▲생물다양성 중요성 교육 ▲생물다양성 친화 제품 소비 ▲야생동물 개인 사육 지양 ▲불필요한 살생금지 ▲서식지 주변 쓰레기 줍기 ▲밀렵·밀수품 구매 금지 ▲생물다양성 보호 연대 참여다.
환경부는 이번 행사와 연계해 19일부터 5일간 순천만국가정원에서 야생동물과의 공존을 주제로 하는 포스터 공모전 수상작 전시회, 생물다양성 및 습지 관련 교육·체험 활동 등 부대행사를 운영할 예정이다.
한 장관은 "이번 행사에서 제안하는 부상 야생동물 구조 신고 등 8개의 방법을 일상에서 실천해 나가길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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