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뉴스핌] 이석구 기자 = 경기 안성시가 경기도에서 31개 시·군을 대상으로 실시한 2022~2023년 도로 제설 대책 평가에서 '2년 연속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이번 평가는 경기도 내 31개 시·군의 겨울철 제설 대책 실적을 사전 대비, 강설 시 제설 대응, 사후 관리 3개 분야로 나눠 평가됐다.
도로제설 대책평가 2년 연속 우수기관으로 선정된 안성시가 겨울철 재설 작업을 하고 있는 모습이다[사진=안성시]2023.05.18 lsg0025@newspim.com |
특히 경기도는 자연 재난 사전 대비 과정과 강설 발생 시 신속하고 체계적인 상황대처 등 시민의 안전 확보에 중점을 두고 평가를 진행했다.
안성시는 △제설 장비 확충(구입, 임차) △제설작업 전진기지 2개소(고삼면, 서운면) 추가설치 △자동 염수분사장치 신규 설치 △내 집·내 점포 앞 눈 치우기 캠페인 등 적극적이고 다각적인 추진으로 시민의 안전에 기여한 점이 높게 평가돼 선정의 영예를 안았다.
시 관계자는 "올해에도 자동 염수분사장치 신설(2개소), 정비(3개소), 제설 장비 차량 확충(6대) 등을 추가로 계획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안전한 도로 환경을 조성하고 시민들의 안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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