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뉴스핌] 백운학 기자 = 충북도는 지난 15일 도 교육청과 협력해 추진한 2023 유보통합 선도교육청에 선정됐다고 17일 밝혔다.
유보통합은 0~5세 모든 영유아가 유치원·어린이집 관계없이 양질의 교육·돌봄 서비스를 차별없이 받을수 있도록 뒷받침하는 교육과정이다.
충북교육청.[사진=뉴스핌DB] |
선도교육청은 기관 간 격차 완화를 위한 과제를 선제적으로 시행하는 시도 교육청을 의미한다.
도는 도 교육청과 여러 차례에 걸친 실무 협의 과정을 통해 '모든 영유아의 격차 없는 발달'을 지원하기 위해 양 기관 협업해 격차 완화 과제와 자율과제 사업을 발굴, 선도교육청 공모에 참여했다.
도 관계자는 "앞으로 도 교육청과 지속적인 협의를 통해 유보통합이 원활히 추진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이번에 선정된 선도교육청 과제가 차질없이 진행돼 어린이집과 유치원이 서로에 대한 이해를 높일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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