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뉴스핌] 백운학 기자 = 충북 충주시는 식품의약품안전처가 주관한 '2023년 식품안전관리 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식품의약품안전처장상을 수상했다고 17일 밝혔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매년 전국 228개 시군구를 대상으로 식품안전관리분야를 평가해 16개 시군구를 우수기관으로 선정·포상하고 우수사례를 공유하고 있다.
충주시청. [사진 = 뉴스핌DB] |
충주시는 충북에서 유일하게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시는 식품안전관리 인프라 구축을 위한 현장보고 장비 활용, 유통 식품의 안전성확보를 위한 지도 점검,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 활동, 우수사례인 사회복지급식관리지원센터 운영 등 모든 평가 분야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시 관계자는 "식품 안전과 위생을 위해 시민 모두가 함께 노력한 결과"라며 "앞으로 건강한 외식문화 조성과 안전한 먹거리 제공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baek3413@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