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6월 11일까지, 걸음에 따라 기부액 조성
[서울=뉴스핌] 이동훈 기자 = 현대엔지니어링이 소셜임팩트 플랫폼 빅워크와 비대면 걸음 기부 사회공헌활동인 '설레는 발걸음 캠페인 7'를 진행 중이라고 17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오는 6월 11일까지 진행하며 임직원 뿐만 아니라 일반 시민까지 참여할 수 있는 오픈형 캠페인으로 진행한다. 이번 캠페인의 목표 걸음 수는 7억 걸음이다.
'설레는 발걸음 캠페인 7' 포스터. [자료=현대엔지니어링] |
'빅워크' 애플리케이션을 스마트폰에 설치한 후 일상생활이나 운동시 측정되는 걸음을 현대엔지니어링의 캠페인에 기부하고 목표 걸음을 달성하면 주거 취약계층인 서울시 쪽방 주민들에게 후원물품을 전달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특히 모바일 어플리케이션을 통해 실시간 걸음 기부 현황과 목표 달성률을 확인할 수 있어 참여자들이 재미와 건강 모두를 얻으면서 어려운 이웃도 도울 수 있어 많은 임직원들과 일반인의 뜨거운 관심 속에 매 시즌 목표 걸음을 초과 달성했다.
현대엔지니어링은 2020년 처음 캠페인을 진행한 이래 현재까지 총 8만1000여명의 임직원 및 일반인 참여자가 참여한 가운데 총 41억3000만여 걸음을 모아 방한의류, 전기매트, 각종 식료품 등 다양한 물품들을 쪽방 주민들에게 전달했다.
현대엔지니어링 관계자는 "설레는 발걸음 캠페인은 건강과 재미를 얻으면서 비대면으로 어려운 이웃을 도울 수 있다는 점 때문에 많은 호응을 얻을 수 있었다"며 "앞으로 다양한 대면 봉사활동도 함께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leedh@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