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뉴스핌] 남경문 기자 = 자폐 또는 발달장애 아동을 학대한 어린이집 보육교사 4명이 경찰에 붙잡혔다.
[창원=뉴스핌] 남경문 기자 = 경남경찰청 전경 2021.03.11 |
경남경찰청 여성청소년대상범죄수사대는 아동학대처벌법 등 위반 혐의로 어린이집 보육교사 4명을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고 16일 밝혔다.
보육교사들은 지난해 6월부터 8월까지 경남 진주시 소재 어린이집에서 통제에 따르지 않는다는 이유로 피해아동 15명을 상대로 상습 폭행한 혐의를 받고 있다.
피해자 중 부모가 피해 아동의 코에 상처가 나서 CCTV 확인 후 경찰에 고소했다.
경찰은 진주시청과 공조해 어린이집 CCTV를 압수해 약 5개월간 아동학대 장면을 분석하면서 범행이 들통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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