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뉴스핌] 고종승 기자 = 전북 김제시는 백산면 부거리에 김제자유무역지역 제2표준공장이 전날 착공 내년 말 준공된다고 16일 밝혔다.
제2표준공장은 총사업비 392억원이 투입돼 연면적1만6570㎡ 규모로 2개 동을 건축, 입주기업에 임대공장을 제공할 예정이다.
겜제 자유무역지역 제2표준공장 조감도[사진=김제시]2023.05.16 lbs0964@newspim.com |
김제시와 김제자유무역지역관리원은 제2표준공장에 외투기업 및 수출기업 20개사를 유치, 700명 이상의 신규 일자리 창출과 1200억원 이상의 수출을 기대하고 있다.
표준공장은 신규 공장 건축이 없고, 생산설비 설치만으로 빠른 제품생산이 가능하여 초기부담이 적어 기업의 선호가 높다.
제1표준공장은 12개사가 입주율 100%를 기록했으며, 제2표준공장도 준공이후 조기 기업입주가 완료될 것으로 예상된다.
김제자유무역지역 입주기업에는 무관세 혜택, 저렴한 임대료(공시지가 1%), 조세특례, 임대료 감면 등 사업을 영위하는데 최상의 투자환경을 제공하고 있다.
유재열 김제자유무역지역관리원장은 "입주계약부터 공장등록까지 원스톱 행정서비스로 우수 수출기업을 유치해 자유무역지역 활성화와 지역경제 발전에 이바지 하겠다"고 말했다.
정성주 김제시장은 "백구 제2특장차단지, 지평선 제2산업단지 조성 등 미래 김제발전을 이끌어갈 국내·외 우수기업들의 투자유치 기반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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