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뉴스핌] 남효선 기자 = 경북도민의 안전 첨병인 경북소방본부의 안전지킴이 활동과 소방 현장 활동을 담은 메타버스 플랫폼이 구축됐다.
경북소방본부는 메타버스 플랫폼을 활용한 '소방 안전 소식 공간'을 오픈했다고 16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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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소방본부가 구축한 메타버스형 '소방 안전 소식 공간'.[사진=경북도]2023.05.16 nulcheon@newspim.com |
이번 소식공간은 차세대 트렌드인 메타버스 플랫폼을 소방분야에 활용한 것으로 대표적인 홍보·전시 메타버스 플랫폼인 '스페이셜(Spatial)'을 활용해 경북소방본부의 안전 활동 등을 가상공간에 구현했다.
'메타버스형 소방 안전 소식 공간'은 아바타를 통해 재난 속 주요 소방 활동에 대한 사진 전시관으로 입장할 수 있다.
또 공간 이동이 가능한 포털시스템을 활용해 '2023년 119 경북안전소식지(5월 창간호)'를 대형 스크린으로 실감나게 감상할 수 있다.
이와함께 '스페이셜(Spatial)' 플랫폼의 PC·모바일 동시지원 및 비디오·오디오를 통한 원활한 아바타간 의사소통 기능을 활용해 가상과 현실의 경계에 구애받지 않고 입체적인 다중관람이 가능하다.
소방 안전 소식 공간은 홈페이지(www.spatial.io) 및 앱(안드로이드·앱스토어 내 '스페이셜' 검색 후 다운로드) 검색창에 '경북소방'을 입력하면 해당 공간으로 접속할 수 있다.
경북소방본부는 메타버스 TF를 활용해 다양한 메타버스 플랫폼의 특성을 살린 교육·홍보·체험 콘텐츠를 확대 추진할 계획이다.
이영팔 경북도 소방본부장은 "메타버스는 다가올 시대를 이끌어 갈 새로운 산업 모델로서 사회 전반에 걸쳐 변화와 혁신을 초래할 것"이라며 "4차 산업혁명과 웹3.0 시대 급변하는 기술발전에 발맞춰 첨단 정보기술을 소방에 지속적으로 도입해 도민에게 최상의 소방 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nulcheon@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