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뉴스핌] 박승봉 기자 = 16일 오전 3시37분쯤 경기 성남시 분당구 서현동의 한 빌딩 지하에서 화재가 발생해 32분만에 진화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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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일 오전 3시37분쯤 경기 성남시 분당구 서현동의 한 빌딩 지하에서 화재가 발생해 32분만에 진화됐다. [사진=경기도소방재난본부] |
소방당국 등에 따르면 이날 해당 빌딩 경비요원이 오전 3시30분쯤 수신기 주경종 벨소리와 펌프가동 소리를 듣고 수신기 복구 후 화재 발견장소를 확인하는 과정에서 지하 1층 볼링장에서 타는 냄새와 연기가 발생해 119에 신고했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력 32명과 소방장비 13대는 지하 1층 볼링장 내 연기가 가득차 있고 기계실에서 기자재 등이 불에 타고 있어 펌프차량 호스 및 옥내소화전을 전개해 32분만인 오전 4시9분쯤 불길을 완전히 잡았다.
이 불로 인명피해는 없었으며 내부 기자재 소실 등 재산피해가 발생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정확한 화재 경위에 대해 조사 중이다.
1141world@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