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이영기 기자 = 한국여성경제인협회(이하 여경협)는 전날 세종시 정부세종컨벤션센터에서 충청권 공공기관과 여성기업 간 상생협력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16일 밝혔다.
여경협이 주최하고 중소벤처기업부가 후원하는 이번 간담회는 매년 전국 권역을 순회하며 개최되는 행사로 여성기업의 공공조달 등 판로 확대를 지원하고, 여성기업과 공공기관 간 상생 협력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이번 간담회에는 대전세종지방중소벤처기업청, 대전지방조달청, 한국수자원공사 등 충청권 18개 공공기관과 200여 개의 여성기업이 참석했다.
간담회 주요내용으로는 ▲여성기업확인제도 설명회 ▲납품대금 연동제 및 동행기업 모집 설명 ▲수의계약 처리 방법 ▲쿠팡 박대준 대표이사 초청 강연 등이 진행되었다.
이정한 여경협 회장은 "행정 수도 세종에서 여성기업과 공공기관이 제도적, 행정적 지원과 협력 채널 구축을 협의할 수 있는 의미 있는 자리를 마련하게 된 것을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며 "향후 ㈜쿠팡 외에도 다양한 대형 유통사들의 참여를 유도하여 본 간담회를 여성기업에게 공공기관과 여러 유통사와의 판로를 개척할 수 있는 기회의 장으로 만들어나가겠다"고 말했다.
왼쪽부터 송영미 여경협 경기지회장, 주희정 여경협 세종충남지회장, 유순재 대전지방조달청장, 양기분 여경협 충북지회장, 이준배 세종특별자치시 경제부시장, 이정한 여경협 회장, 성녹영 대전세종지방중소벤처기업청장, 최석화 여경협 대전지회장, 박대준 쿠팡 대표이사. [사진=여경협]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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