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뉴스핌] 노호근 기자 = 용인특례시의회 김병민(구성,마북,동백1,동백2/더불어민주당)의원은 15일 기흥구 도로과 등과 함께 동백동의 초당·성산·수성지하차도 내의 배수펌프 교체 현장을 방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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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일 장마철 대비 '지하차도 안전 관련 선제적 점검'에 김병민(오른쪽) 용인시의원. [사진=김병민 용인시의원] |
배수펌프는 집중호우나 장마 시 지하차도의 침수를 막기 위한 중요한 역할을 하는 배수 설비 시설 중 하나로 내용연수는 통상 11년이며 노후 된 배수펌프 교체를 위해 총 5억원의 예산이 편성돼 있다.
김 시의원은 "지하차도의 배수펌프 현황을 살펴보니 사용 연수가 17년 이상인 것도 있는 등 장비가 감당할 수 있는 사용기간이 훨씬 넘었음에도 유지보수만 진행하고 있는 상황이 우려된다"면서 "지난해 8월 8일부터 17일까지 하루 평균 380mm의 기록적인 폭우를 기록한 만큼 향후 많은 비로 인한 도로, 하천 등의 피해를 방지하고 무엇보다도 시민들의 안전이 위협받지 않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특히 "기후변화, 자연 재난 상황 등으로 도로 및 지하차도의 침수로 인한 피해가 더 이상 발생하지 않도록 선제적인 사전점검 및 안전시설 정비를 실시해야 한다"며 "앞으로도 지역주민의 안전을 위해 꼼꼼하게 지역 현안을 주시하며 살피겠다"고 밝혔다.
seraro@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