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속한 대응체계 구축…배수펌프장 가동훈련 등 추진
[평택=뉴스핌] 이성훈 기자 = 경기 평택시가 여름철 발생할 수 있는 자연재난에 대비하기 위해 신속한 대응체계를 구축해 운영하기로 했다.
15일 시에 따르면 자연재난 대응체계 구축의 일환으로 통복, 통복2 배수펌프장 시설점검과 가동 훈련을 실시하고 보고회 등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배수펌프장을 찾아 현장 점검을 하고 있는 정장선 평택시장과 간부 공무원들[사진=평택시] 2023.05.15 krg0404@newspim.com |
특히 배수펌프장은 집중호우 시 신속하고 정확하게 가동해야 하는 주요시설로 이번 가동훈련을 통해 시설 운영에 만전을 기한다는 계획이다.
훈련은 수전설비, 펌프, 수문 등을 일제 점검하고 가상의 기상 상황에 따라 배수펌프장을 실제 가동하는 훈련으로 진행됐다.
정장선 시장은 "모든 안전 위협요인에 대해 유비무환 자세로 대비하자"며 "부서별 즉각적인 대응과 협업을 통해 시민의 생명과 재산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모든 역량을 모아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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