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튿날인 16일 경상권내륙 낮 기온 32도...'건강 유의'
[대구·경북종합=뉴스핌] 남효선 기자 = '스승의날'인 15일 대구와 경북은 대체로 맑겠다.
기온은 평년(최저기온 10~14도, 최고기온 20~25도)과 비슷하거나 조금 높겠다.
특히 낮 기온이 내륙을 중심으로 30도 가까이, 이튿날인 16일에는 내륙과 동해안을 중심으로 30도 이상 오르는 곳이 많겠고, 일부 경상권내륙에는 32도 이상 올라 한여름 무더운 날씨를 보이겠다.
건강관리에 유의해야 한다.
[울진=뉴스핌] 남효선 기자 = 벌노랭이꽃이 밝히는 경북 울진의 초여름 후정리 앞 바다.2023.05.14 nulcheon@newspim.com |
대구와 경북의 아침기온은 대구 14도, 경북 안동은 11도, 포항은 15도, 울릉.독도는 14도 분포를 보이고, 낮 기온은 대구 29도, 안동 28도, 포항 27도, 울릉.독도는 21도로 관측됐다.
15일 아침 9시 사이 일부 남부내륙을 중심으로 가시거리 1km 미만의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다.
또 당분간 경북권 해상에는 바다 안개가 끼는 곳이 있으므로 항해나 조업하는 선박은 주의해야 한다.
이튿날인 16일 오후부터 경북북동산지, 경북동해안에는 바람이 순간풍속 55km/h(15m/s) 이상(강원산지 70km/h(20m/s) 이상)으로 강하게 불겠고, 대기도 차차 건조해지겠다.
산불 등 각종 화재예방과 시설물 관리, 안전사고에 각별히 유의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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