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뉴스핌] 백운학 기자 = 김영환 충북지사는 13일 오후 청주시청를 방문해 구제역 방역상황을 점검한 후 철저한 소독과 추가 백신접종 등을 주문했다.
김 지사는 이날 시청에 마련된 구제역 방역대책 본부를 찾아 방역상황 등을 보고 받고 축산농가 지원방안을 논의했다.
청주시청서 구제역 방역대책 점검하는 김영환 충북지사. [사진 = 충북도] 2023.05.13 baek3413@newspim.com |
그는 "4년 만에 구제역이 발생한 후 청주에서 불과 며칠사이 다섯 농가에서 확진판정을 받았다"며 "이는 구제역 확산이 우려되는 엄중한 상황"이라고 말했다.
김 지사는 "추가 확산 방지를 위해 축산농가는 철저한 차단방역을 실시하고 시군은 구제역 백신접종 관리에 만전을 기해달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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