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한수원, 세계 최초 100킬로와트급 염분차발전 실증 추진

기사입력 : 2023년05월12일 16:05

최종수정 : 2023년05월12일 16:05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한수원·동해시·에기연·드림엔지니어링 협력

[세종=뉴스핌] 이태성 기자 = 한국수력원자력이 세계 최대 규모의 염분차발전 실증에 나선다.

한수원은 12일 서울 코트야드 메리어트 남대문 호텔에서 동해시, 한국에너지기술연구소, 드림엔지니어링과 함께 세계 최초 100kW(킬로와트)급 염분차발전 단지개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12일 열린 염분차발전 실증을 위한 업무협약식에서 양태현 한국에너지기술연구원 부원장(왼쪽부터), 황주호 한수원 사장, 심규언 동해시장, 오진택 드림엔지니어링 대표가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한국수력원자력] 2023.05.12 victory@newspim.com

염분차발전은 해수와 담수 사이의 염분농도 차이를 활용해 전기를 생산하는 기술이다. 태양광 및 풍력발전과 달리 전기에너지 생산의 변동성이 크지 않아 기저부하를 담당하는 재생에너지원으로서의 역할이 가능하다.

특히 배터리보다 오랫동안 에너지를 저장할 수 있으며 수전해를 하지 않고도 수소를 생산할 수 있다는 것이 장점이다. 또한 해수담수화설비의 효율을 높이는 데에도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이번 협약을 통해 한수원은 100kW급 염분차발전 실증과 관련한 종합사업관리를 하게 되며 동해시는 실증단지를 위한 부지 제공 및 인허가 지원을 맡는다

에기연은 전체적인 기술제공을 비롯한 각종 지원을, 드림엔지니어링은 발전소 설계 등을 담당할 예정이다.

황주호 한수원 사장은 "한수원은 미지의 영역으로 여겨지는 염분차발전 실증을 성공적으로 수행해 깨끗하면서도 안정적인 에너지 공급에 앞장설 것"이라며 "앞으로도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각종 신기술 개발과 미래형 에너지산업 육성에 힘쓰겠다"고 전했다.

victory@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김주애, 아빠 따라 첫 외교무대 데뷔 [서울=뉴스핌] 이영종 통일전문기자 =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딸 주애(12)가 중국 방문길에 동행한 것으로 확인됐다. 북한 관영 조선중앙통신은 2일 밤 김정은의 베이징역 도착 소식을 전하면서 3장의 사진을 공개했다. [서울=뉴스핌] 이영종 통일전문기자 =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2일 오후 전용열차 편으로 베이징역에 도착해 중국 측 인사들의 환영을 받고 있다. 김정은 뒤편으로 딸 주애(붉은 원)와 최선희 외무상이 보인다. 김주애가 해외 방문에 나선 건 이번이 처음이다. [사진=조선중앙통신] 2025.09.02 yjlee@newspim.com 여기에는 환영나온 왕이 외교부장 등 중국 측 인사와 만나는 김정은 바로 뒤에 서있는 딸 주애가 드러난다. 김주애가 해외 방문에 나선 건 지난 2022년 11월 공개석상에 등장한 이후 처음이다. 김주애는 검은색 바지 정장 차림으로 김정은을 따라 전용열차에서 내렸고, 그 뒤는 최선희 외무상이 따랐다. 그러나 붉은 카페트를 걸어가는 의전행사에는 빠져 공식 수행원에 명단을 올리지는 않을 것으로 보인다. 김주애가 중국 전승절(3일) 행사참석을 위해 방중한 김정을을 수행함으로써 그의 후계자 지명 관측에는 더 힘이 실릴 것으로 보인다.  또 시진핑 국가주석 등 중국 지도부와 김정은이 만나는 자리에 주애가 동행할 가능성이 높다는 점에서 '알현 행사' 성격을 띠게 될 것이란 관측도 나온다. yjlee@newspim.com 2025-09-02 22:00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기사제목
기사가 번역된 내용입니다.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