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뉴스핌] 홍재희 기자 = 전북도와 완주군은 완주산업단지 인근 악취민원이 지속 발생되는 악취배출시설을 대상으로 오는 26일까지 집중점검에 나선다고 12일 밝혔다.
대상은 완주산업단지 내 입주한 사업장 중 악취민원이 빈번하게 발생하는 것으로 추정되는 사업장 8개소를 선별해 진행한다.
전북도청사 전경[사진=뉴스핌DB] 2023.05.12 obliviate12@newspim.com |
점검내용은 악취배출시설의 배출허용기준 준수 여부, 대기‧폐수 등 방지시설 적정 운영 여부 등이다.
위반시에는 개선명령, 과태료 부과 등의 처분을 하며, 악취배출허용기준을 3회 이상 초과한 경우에는 악취방지법에 따라 신고대상 악취배출시설 지정을 검토하는 등 규제를 강화할 계획이다.
전북도는 군과 협력을 통해 혁신도시 악취문제에 해결과 함께 지역주민들의 불편을 최대한 줄여 나가도록 적극 대처할 방침이다.
또한 산업단지 등 환경오염물질 관리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 및 신규사업장을 대상으로 악취, 대기, 폐기물 등 환경시설 운영관리, 개선방안 제시 등 기술지원사업도 지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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