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뉴스핌] 홍재희 기자 = 한국전통문화전당은 12일 이진희 작가의 특별전시 '극중 한복전'을 오는 15일부터 7월 23일까지 전당 2층에 마련된 한복문화창작소에서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전시는 '생명의 원형이 춤추는 옷'이라는 주제로 드라마 및 영화에서 선보인 한복과 함께 다양한 영상·설치 미디어 작품이 전시될 예정이다.
극중 한복전[사진=한국전통문화전당] 2023.05.12 obliviate12@newspim.com |
이진희 디자이너는 영화 '안시성'으로 지난 2020년 '대종상 영화제'의 의상상을 수상하는 등 여러 편의 영화와 드라마, 연극과 무용 등 다양한 매체와 장르를 넘나들며 활동하고 있다.
이번 전시는 '구르미 그린 달빛', '성균관 스캔들' 등 전주에서 촬영한 드라마, 그리고 '간신', '안시성' 등 주요 사극 영화 속 한복 실물이 전시돼 관람객들의 시선을 모을 전망이다.
이번 전시는 누구나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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