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뉴스핌] 남경문 기자 = 경남도교육청이 부패 취약 분야 진단·제도 개선 노력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도교육청은 청렴정책추진단을 창단해 운영한다고 11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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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교육청 청렴정책추진단이 하동세계억스포행사장에서 청렴정책을 홍보하고 있다.[사진=경남도교육청] 2023.05.11 |
도교육청은 그간 청렴실무자가 중심이 되는 청렴실천협의회와 청렴추진단을 운영했지만 도교육청 청렴정책추진단은 단장인 교육감이 직접 주재하며 국‧과장이 단원으로 부패 취약 분야를 개선하기 위해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청렴정책추진단은 ▲청렴도를 높이기 위한 정책회의 ▲부패 취약 분야 제도 개선 추진 방안 협의 ▲청렴 정책의 교육 현장 반영 방안 협의 ▲반부패·청렴 정책 공유와 추진 상황 점검 ▲청렴실천협의회 분야별 추진 내용 점검 등의 기능을 수행한다.
국민권익위원회에서 주관하는 '2022년 공공기관 청렴도 평가'에서 종합청렴도 1등급을 획득한 도교육청은 올해도 청렴 우수기관의 입지를 굳건히 하기 위해 민주적 조직문화 조성 등 여러 방면에서 노력하고 있다.
도교육청은 18개 교육지원청과 함께 5월 11일부터 17일까지 7일 동안 2023년 하동 세계차(茶)엑스포에서 청렴 정책을 홍보한다.
news2349@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