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 100년 먹거리 지역전략산업 성장 거점 확보
[증평=뉴스핌] 백운학 기자 = 충북 증평군은 중소벤처기업부로부터 2024년 공공임대형 지식산업센터 건립사업 대상지 타당성 심의를 통과했다고 11일에 밝혔다.
공공임대형 지식산업센터는 수도권에 밀집된 민간 지식산업센터에 대응하기 위해 비수도권 중소기업에 낮은 임대료, 세제감면 등 혜택과 사업 공간을 제공하고 일자리를 창출하는 중소벤처기업부 사업이다.
11일 이재영 증평군수가 공공임대형 지식산업센터 건립 타당성 통과와 향후 사업계획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사진=증평군] 2023.05.11 baek3413@newspim.com |
군은 산업입지 부족 상황해소와 바이오, 반도체, 이차전지산업 등 지역전략산업을 육성을 위해 지난해 11월 공공임대형 지식산업센터 건립 관련 타당성 조사와 기본계획 수립 용역을 착수한 후 지난 3월 중소벤처기업부에 이 사업을 신청했다.
이어 공공임대형 지식산업센터 건립사업 타당성 심의통과를 위해 국회, 지역 국회의원, 충북지방중소벤처기업청 등 관련 기관에 공공임대형 지식산업센터 건립이 필요한 이유와 당위성을 설명했다.
이재영 군수는 "공공임대형 지식산업센터는 증평의 미래 100년 먹거리 지역전략산업의 혁신성장 거점 역할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
증평 공공임대형 지식산업센터는 총사업비 276억 원이 투입돼증평읍 사곡리와 용강리 일원 1만㎡에 지상 5층 규모로 건립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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