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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대사습놀이 전국대회 19일 개막…학생전국대회 동시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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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뉴스핌] 홍재희 기자 = 전북 전주시는 오는 19일부터 6월 5일까지 18일 동안 국립무형유산원과 전주대사습청 등에서 '제49회 전주대사습놀이 전국대회'와 '제41회 학생전국대회'가 개최된다고 11일 밝혔다.

올해 전주대사습은 △판소리 명창부 △무용 명인부 △농악부 △기악부 △무용 일반부 △민요부 △가야금병창부 △시조부 △판소리 일반부 △판소리 신인부 △고법 일반부 △고법 신인부 △활쏘기부 등 총 13개 부문의 일반부 전국대회와 국악 꿈나무들이 참여하는 학생전국대회가 동시에 치러진다.

대사습 축하공연 포스터[사진=전주시] 2023.05.11 obliviate12@newspim.com

학생대회는 △판소리 △농악 △관악 △현악 △무용 △고법 △민요 △가야금병창 △시조 초등부 △판소리 초등부(고학년·저학년) 총 10개 부문에서 경쟁을 펼친다.

대회의 하이라이트인 종합본선은 대회의 마지막 날인 오는 6월 5일 펼쳐질 예정이다.

판소리 명창부 장원에게는 명예의 대통령상과 함께 우리나라 국악계를 이끌어갈 명창의 탄생을 축하하는 의미로 국악계 최고 상금인 7000만 원의 상금이 수여된다.

올해 전주대사습놀이 전국대회에서는 심사의 투명성 확보를 위해 △블라인드 심사 시스템 △판소리 명창부 지정고수 제도가 최초로 도입된다.

민간 국악 경연대회 최초의 블라인드 심사는 전국대회 기악 일반부문 예선에 적용돼 오직 실력으로만 평가하며 연주만으로 박자·공력·성음 3가지 항목을 심사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또 판소리 명창부 본선에 적용되는 지정고수 제도는 명창부 예선을 통해 3명의 본선 진출자가 정해지면 조직위원회에서 지정한 3명의 고수 중에서 제비뽑기를 통해 파트너를 정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이는 소리꾼과 고수가 함께하는 판소리의 특성상 소리꾼의 고수가 누군지에 따라 실력 외의 불필요한 요인으로 심사위원에게 영향을 줄 수 있다는 우려를 해소하고 보다 공정한 심사를 통해 장원을 가리기 위함이다.

이와 별도로 공정한 심사를 위해 판소리 명창부에 적용해 오던 청중평가단 운영은 기존대로 지속된다. 심사위원 점수(95점)과 청중평가단 점수(5점)를 합해 최종 점수가 정해지는 방식이다.

전국대회의 참가 신청은 오는 12일 오후 6시까지 전주대사습놀이보존회 누리집 등을 통해 진행되며, 판소리명창부 심사에 동참할 청중평가단 모집은 오는 15일 오후 6시까지 전자우편(jeonjudssch@daum.net)으로 신청하면 된다.

obliviate@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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