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업 멘토 16명 특강·32개 직업 체험·상담 부스 운영
[세종=뉴스핌] 홍근진 기자 = 세종시교육청은 진로교육원이 10~11일 이틀간 남세종종합청소년센터에서 올해 '청소년 진로박람회'를 개최해 19개 초‧중학교 1800여명의 학생이 참여했다고 밝혔다.
이번 박람회에서는 학생들의 선호도가 높은 16개 분야의 전문 직업인 멘토의 진로 특강과 진로·직업과 연계한 32개의 진로 체험 공간 및 개인 맞춤형 진로 상담 부스가 운영됐다.
세종시교육청 진로교육원 박람회 모습.[사진=세종시교육청] 2023.05.11 goongeen@newspim.com |
멘토는 한국기업가정신재단의 추천을 받아 의사, 요리사, 경찰관, 크리에이터, 로봇공학자, 항공우주연구원, 가상현실전문가, 반려동물행동상담사 등 분야 직업인 16명으로 구성됐다.
진로·직업과 연계될 수 있게 전문 관련 기관과 단체가 운영하는 진로 체험 공간에서는 제과 체험, 공예제작 스마트체험 등을 통해 학생들에게 다양한 진로 체험의 기회를 제공했다.
상담 부스에서는 진로 검사와 상담을 희망하는 학생들을 대상으로 진로탐색 활동과 흥미 적성 유형별 관련 궁금증을 해소하는 맞춤형 상담이 이뤄졌다.
안광식 시교육청 진로교육원장은 "지역사회 유관기관과 연계를 확대해 학생들이 각자 적성과 소질에 맞는 진로를 찾아갈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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