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뉴스핌] 남경문 기자 = 창원시는 10일 오후 7시 30분 중앙공원 어울림마당 특설무대에서 베란다 콘서트를 개최했다고 11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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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남표 창원시장이 10일 오후 7시 30분 중앙공원 어울림마당 특설무대에서 열린 베란다 콘서트에서 참석해 인사말을 하고 있다.[사진=창원시] 2023.05.11 |
창원시립합창단 공기태 예술감독의 지휘로 경복궁 타령, 마중, 금잔디, 바람이 불어오는 곳, 여러분, 고맙소 등 아름답고 다채로운 곡을 선보였다. 특별무대로 아리랑 태평소 연주를 선보여 분위기를 고조시켰다.
창원시립합창단 기획공연 베란다 콘서트는 코로나19로 지친 시민들에게 한국 합창과 대중음악을 합창 선율에 가득 담아 야외무대에서 객석과 더불어 집 베란다에서 음악회를 감상할 수 있는 색다른 무대가 되어 2020년부터 시작해 호응을 얻어왔다.
홍남표 시장은 "멋진 야외 무대에서 많은 시민들과 함께 공연을 즐길 수 있어 기쁘다"며 "이번 베란다 콘서트가 바쁜 일상 속에 따뜻한 위로와 희망의 메시지를 전할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 되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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