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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포골드라인 숨통…대광위 "버스전용차로·도로확장 이달 말 완료"

기사입력 : 2023년05월10일 13:50

최종수정 : 2023년05월10일 13:50

일반차량 통행 개선 공사 시점 맞춰 완료

[서울=뉴스핌] 강명연 기자 = 국토교통부는 이성해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장이 김포골드라인 혼잡 개선을 위한 버스전용차로 연장 구간(행주대교 남단~김포공항역)과 올림픽대로 방향 우회차로 확장 공사현장을 방문해 추진 현황 등을 점검했다고 10일 밝혔다 .

버스전용차로 연장 구간은 버스가 신속하게 통행할 수 있도록 버스전용차로를 행주대교 남단부터 김포공항역까지 연장 설치하는 것이다. 이달 말부터 운영될 수 있도록 공사를 진행 중이다.

인근에서는 김포대로에서 올림픽대로로 통행하는 일반차량 통행을 개선하기 위해 우회차로 등 확장 공사를 하고 있다. 버스전용차로 개선 효과를 높이기 위해 버스전용차로 운영 개시 시점과 맞춰 공사를 완료할 예정이다.

원희룡 국토교통부 장관과 김병수 김포시장이 17일 오전 서울 강서구 지하철 9호선 개화역에서 김포 골드라인 혼잡구간 버스전용차로 현장점검을 마친 뒤 실무자에게 버스 및 버스전용차로 현황 등을 보고받고 있다. [사진=황준선 기자]

이 위원장은 "정부-지자체가 매주 전담조직(TF) 회의를 통해 경전철 혼잡 개선을 위해 노력하고 있고 버스전용차로 연장 등이 이달 말까지 차질 없이 완료될 수 있도록 챙기겠다"며 "서울시, 김포시 등 관계기관은 긴밀한 협의를 통해 신속하게 관련 사업이 추진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달라"고 말했다.

이어 "정부와 각 지자체가 협력해 김포골드라인 혼잡 해소를 위해 버스 등 다양한 대중교통 서비스를 빠른 시일 내 제공해 시민들의 출·퇴근길이 혼잡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unsaid@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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