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안=뉴스핌] 조은정 기자 = 전남 무안군은 군 직장운동부 검도팀이 청양군 군민체육관에서 개최된 제8회 회장배 전국실업검도대회 단체전에서 준우승을 차지했다고 10일 밝혔다.
전국 실업 검도팀 26개 팀이 출전한 이번 대회에서 무안군청 검도팀은 충남체육회팀(8강)과 대구달서구청팀(4강)을 연파하고 결승전에 진출해 광명시청팀과 접전 끝에 1:2로 패하며 준우승을 차지했다.
회장배 전국실업검도대회 무안군 검도단 단체전 준우승 [사진=무안군] 2023.05.10 ej7648@newspim.com |
남자부 개인전에서는 김한범 선수가 준결승에 진출했으나 패해 3위에 입상했다.
김산 무안군수는 "꾸준하게 훈련에 임한 선수들의 노력에 대한 훌륭한 결과가 나타나 자랑스럽고 앞으로도 검도단 발전을 위해 최선의 지원을 하겠다"고 말했다.
무안군청 직장 검도팀은 지난 2002년 3월 창단해 감독 1명, 코치 1명, 선수 8명 등 총 10명으로 구성돼 있으며, 그동안 각종 전국 검도 대회에서 상위 입상하여 무안군의 위상을 높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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