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도체특화 단지 지정 등 당정협의회 현안 전달
김기현 당대표 "현안 사업에 당력 집중할 것"
[대전=뉴스핌] 오영균 기자 = 이은권 국민의힘 대전시당 위원장은 9일 중앙당 주요당직자를 방문해 대전시 주요현안사업에 대한 지원을 요청했다고 밝혔다.
이번 방문은 지난 3월 23일 '대전시당-대전시청 당정협의회' 후속조치로 당시 논의된 지역 현안을 중앙당에 전달하고 지원을 요청하기 위해 계획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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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은권 국민의힘 대전시당 위원장은 9일 중앙당 주요당직자를 방문해 대전시 주요현안사업에 대한 지원을 요청했다. 사진은 김기현 국민의힘 당대표와 지역 현안을 논의하는 이은권 위원장 모습. [사진=국민의힘 대전시당] 2023.05.09 gyun507@newspim.com |
이날 이은권 시당위원장은 김기현 당대표, 윤재옥 원내대표, 박대출 정책위원장, 이철규 사무총장과 ▲반도체특화 단지 지정 및 한국형 IMEC 조성 ▲대전 혁신도시 공공기관 이전 ▲대전 도심융합특구 조성 ▲충청권 연계 광역교통망 구축 ▲호국보훈파크 조성 ▲대전도시철도 2호선 트램 조기 건설 등 대전 지역현안을 논의했다.
이은권 시당위원장은 "대전시를 발전시키고 시민들의 생활을 윤택하게 할 수 있는 중요 지역현안들이다"라며 "대전시당과 이장우 대전시장이 함께 노력하고 있지만 중앙당의 지원이 절실하다. 당 지도부의 관심과 지원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이에 김기현 국민의힘 당대표는 "이은권 위원장과 이장우 대전시장의 지역 발전 노력에 보답하고 시민을 위해서 현안 사업들이 가시적인 성과를 보일 수 있도록 당력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gyun507@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