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전국 제주

속보

더보기

제주, 8일 스페이스 데이 개최...민간기업과 우주산업 육성 협약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제주=뉴스핌] 문미선 기자 = 미국 스페이스-X를 필두로 민간기업이 주도적으로 우주산업을 이끄는 우주산업 패러다임의 변화에 맞춰 제주도가 민간기업과 우주 거버넌스를 구축해 제주 우주산업 생태계 조성에 나선다.

제주도는 8일 오전 제주도청 탐라홀에서 '제주스페이스 데이'를 열고, 제주에서 활동하는 글로벌 선도 우주기업인 페리지에어로스페이스, 아이옵스, SIIS, 컨텍 등 4개사와 우주산업 육성 및 혁신 거점 조성을 위한 업무협력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앞서 도는 지난 2월 1일 '제주 우주산업 육성 기본방향'을 발표하고, 민간 주도 우주산업을 제주의 핵심산업으로 키우기 위해 기업에 대한 지원과 협력을 강화하고 있다.

제주도는 8일 오전 제주도청 탐라홀에서 '제주스페이스 데이'를 열고, 페리지에어로스페이스, 아이옵스, SIIS, 컨텍 등 4개사와 우주산업 육성 및 혁신 거점 조성을 위한 업무협약식을 체결했다.[사진=제주특별자치도] 2023.05.08 mmspress@newspim.com

이날 업무협약을 맺은 페리지에어로스페이스는 우주발사체를 개발하고 있으며, 컨텍은 우주 지상국을 구축해 위성정보를 수신‧처리하는 서비스를 제공, 아이옵스는 위성 관제 및 위성 영상처리, 위성 테스트 등을 수행하고, SIIS는 초고해상도 위성영상을 수출·공급하고 있다.

제주도가 주도한 이번 협약의 주요사항은 제주 우주산업 육성을 위한 우주 거버넌스 구축, 제주 우주산업 육성을 위한 정책 수립, 지역인재 채용, 교육과정 신설 등 인재육성, 우주기업의 원활한 활동을 위한 기업하기 좋은 환경 조성 등으로 요약된다.

또한 우주산업의 실질적 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개별 기업과의 별도의 협약을 체결했다.

도는 페리지에어로스페이스와의 개별협약을 통해 우주분야 사업 추진에 필요한 행정‧재정적 지원, 제주로의 본사 이전과 연구개발(R&D)센터 설립, 친환경 소형 우주발사체 개발을 위한 인허가 및 인프라 지원에 협력한다.

컨텍과는 아시아 스페이스 파크 구축 협업, 국제우주서밋(ISS) 등 국제 회의 공동 주최‧주관‧후원, 우주산업 육성을 위한 정책수립에 따른 상호협력을 진행한다.

아이옵스 및 SIIS와는 제주와 기업이 함께 협력하는 거버넌스 구축, 제주 우주산업 육성을 위한 정책수립에 관한 상호 협력, 우주기업 지원책 마련 및 행정지원, 지역인재 채용 등 원활한 기업 활동을 위한 상호 협력에 뜻을 모았다. 

오영훈 지사는 이날 인사말을 통해 "제주도는 지난해부터 민간 우주산업 육성 계획을 수립하고 올해 관련 계획을 확정해 발표했다"며 "국회에서 논의 중인 위성 활용 촉진법이 제정되면 지원 체계와 국가 법정계획의 지속적인 보완 과정에서 제주에서 민간 우주산업이 더욱 확산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앞으로 발사체, 지상국 서비스, 위성 활용·관제, 우주체험 분야와 관련된 밸류체인을 만들어내고 특히 기업을 육성해 부가가치를 높이는 방향으로 나아가겠다"며 "민간 우주기업이 제주에서 지역주민과 상생·협력하고 새롭게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신동윤 페리지에어로스페이스 대표는 제주도의 협력에 대해 감사를 전하고 "아이들에게 로켓이 발사되는 현장을 보여주면 세상에 대한 이해가 달라질 것"이라며 "우리가 발 붙이고 사는 세상보다 더 큰 세상이 있다는 것을 얘기해주고 싶다"고 말했다. 

이성희 컨텍 대표는 "탄소중립과 기후변화 대응은 전 세계적인 과제이며, 청정 제주에서부터 메탄 배출 탐지 위성을 가동할 것"을 제안했다.

도는 이번 협약을 통해 국가 차원의 우주산업 인프라를 기반으로 민간 우주기업들이 제주에서 자생적인 우주산업 생태계를 조성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제주도는 우주연구기관, 우주기업, 대학, 민간협의체와의 연계를 통한 우주산업 생태계 조성을 통해 제주지역에서 활동하는 우주기업을 제도적으로 뒷받침하고 실질적인 전문인력을 양성해 적기에 산업체에 공급하도록 지원하는 등 행정력을 집중할 방침이다. 

mmspress@newspim.com

[관련키워드]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위약금 면제… KT, 하루새 1만명 이탈 [서울=뉴스핌] 정영희 기자 = KT의 한시적 위약금 면제 조치가 시작되자 가입자 이동이 본격화됐다. 면제 적용 첫날 KT 망 이탈자는 1만명을 넘어섰고, 전체 번호이동 규모도 평소의 두 배 이상으로 늘었다. [서울=뉴스핌] 이길동 기자 = 권희근 Customer 부문 마케팅혁신본부장이 KT침해사고 관련 대고객 사과와 정보보안 혁신방안 기자브리핑에서 발언하고 있다. 2025.12.29 gdlee@newspim.com 1일 통신업계에 따르면 전날 KT 망에서 이탈한 가입자는 총 1만142명으로 집계됐다. 이 가운데 5784명은 SK텔레콤으로, 1880명은 LG유플러스로 이동했다. 알뜰폰 사업자로 옮긴 가입자는 2478명이었다. 알뜰폰을 제외하고 이동통신 3사 간 번호이동만 보면 같은 날 KT를 떠난 가입자는 5886명이다. 이 중 4661명이 SK텔레콤으로, 1225명이 LG유플러스로 이동한 것으로 나타났다. 시장 전체로 보면 번호이동 규모도 크게 늘었다. 알뜰폰을 포함한 전체 번호이동 건수는 3만5595건으로, 평소 하루 평균 1만5000여 건 수준과 비교해 두 배를 훌쩍 넘었다. 업계는 KT의 위약금 면제 조치로 해지에 대한 부담이 줄어든 데다 연말·연초를 앞두고 유통망을 중심으로 마케팅 경쟁이 격화되면서 이동 수요가 급증한 것으로 보고 있다. 앞서 KT는 지난 12월 30일 기자간담회를 열고 이달 13일까지 이동통신 서비스 계약 해지를 원하는 고객을 대상으로 환급 방식으로 위약금을 면제하겠다고 발표했다. 지난해 9월 1일부터 이미 해지한 고객도 소급 적용된다. chulsoofriend@newspim.com 2026-01-01 12:00
사진
'누적수익률 610만%' 버핏 바통 넘겨 [서울=뉴스핌] 정영희 기자 = 미국의 전설적 투자자 워런 버핏이 버크셔 해서웨이 CEO에서 공식 퇴임하며 60년 경영의 막을 내렸다. 버핏은 회장직을 유지하며 새 CEO 체제를 지원할 예정이다. 워런 버핏 [사진=블룸버그] 1일 현지 언론에 따르면 워런 버핏이 60년간 이끌어온 버크셔 해서웨이 최고경영자(CEO) 자리에서 물러났다. 버핏이 후계자로 지목한 그레그 에이블(63) 부회장이 새해부터 버크셔 CEO로 취임했다. 버핏은 CEO직에서는 내려왔지만 회장직은 유지하며 미국 네브래스카주 오마하에 있는 본사에 출근해 에이블 CEO의 경영을 도울 계획이다. 에이블 신임 CEO는 2000년 버크셔가 당시 미드아메리칸 에너지(현 버크셔 해서웨이 에너지)를 인수할 당시 회사에 합류했다. 이후 2018년부터 버크셔의 비(非)보험 사업을 총괄하는 부회장을 맡아왔다. 버핏은 지난해 5월 연례 주주총회에서 2025년 말 은퇴 계획을 전격 발표한 바 있다. 그의 CEO 재임 마지막 날인 지난달 31일(현지 시간) 버크셔 A주 주가는 75만4800달러, B주는 502.65달러로 각각 소폭 하락 마감했다. 버핏이 회사를 인수한 1965년 이후 버크셔 주식을 보유해온 투자자들은 약 60년간 누적 수익률 610만%에 이르는 성과를 거둔 것으로 추산된다. 같은 기간 스탠다드앤드푸어스(S&P)500 지수의 배당 포함 수익률 약 4만6000%를 크게 웃도는 수준이다. 버크셔는 보험사 가이코, 철도회사 벌링턴 노던 산타페(BNSF), 외식·소비재 기업 등 다양한 자회사를 거느린 지주사로 성장했다. 지난해 9월 30일 기준 현금 및 현금성 자산은 3817억달러(한화 약 552조원), 주식 자산은 2832억달러(약 410조원)에 달한다. 주요 투자 종목으로는 애플, 아메리칸익스프레스, 뱅크오브아메리카, 코카콜라, 셰브런 등이 꼽힌다. 버크셔 측은 포트폴리오 운용을 총괄할 투자 책임자 인선은 아직 발표하지 않았다. 블룸버그 억만장자 지수 기준 버핏의 자산은 약 1500억달러(약 217조원)로, 그는 재산의 상당 부분을 사회에 환원해 왔다. 버핏의 퇴임과 함께 매년 투자자들의 주목을 받아온 연례 주주서한도 더 이상 볼 수 없게 됐다. 그의 주주서한은 오랜 기간 비즈니스와 투자 철학을 담은 지침서로 평가돼 왔다. chulsoofriend@newspim.com 2026-01-01 13:44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