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뉴스핌] 오정근 기자 = 전남 광양시는 교육지원청, 어린이집연합회와 함께 '광양시 어린이놀이 한마당' 행사를 개최했다고 8일 밝혔다.
앞서 호우주의보로 인해 한차례 연기됐던 행사는 더 이상 미룰 수 없어 지난 7일 광양공설운동장실내체육관에서 2000여 명의 어린이 등이 참여한 가운데 진행됐다.
모범어린이표창 [사진=광양시] 2023.05.08 ojg2340@newspim.com |
광양시 청소년관현악단의 식전 공연과 기념식, 모범어린이 표창(16명), 전남소방본부 119인명구조견 훈련 시범, 줄넘기 달인 공연 등 볼거리가 제공됐다. 52개의 체험놀이부스 등을 운영했다.
경찰과 소방·병영·병원 직업 체험과 20개의 실내외 에어바운스 및 감동 득템존, 무료 먹거리 부스 등이 운영됐다.
지역 내 기업·단체의 후원으로 전남드래곤즈 사인볼과 학용품세트, 장난감 등을 어린이들에게 선물했다.
정인화 시장은 "어린이들은 광양의 보물이자 큰 자랑이다"며 "아이들이 밝고 명랑하게 자라고 부모는 아무 걱정 없이 아이를 낳고 키울 수 있도록 '아이 키우기 좋은 행복도시 광양'을 힘차게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ojg2340@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