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김태훈 기자 = 윤석열 대통령은 8일 "한일 정상회담에서 논의된 안보, 산업, 과학기술, 문화, 미래세대 교류 등과 관련해 철저한 후속 조치에 임해달라"고 지시했다.
윤 대통령은 이날 오전 수석비서관회의를 주재하고 이같이 당부했다고 이도운 대통령실 대변인이 서면 브리핑을 통해 전했다.

윤 대통령은 지난 7일 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와 정상회담을 갖고 한국의 반도체 기업, 일본의 소부장 기업들 간의 협력 체계를 강화하기로 합의했다.
아울러 양국 협력 분야를 우주·양자·인공지능(AI)·디지털 바이오·미래소재 분야까지 확대하기로 했다.또 양국 정상은 후쿠시마 오염수 방류와 관련, 한국 전문가들로 구성된 시찰단을 파견하기로 했다.
한편 윤 대통령은 오는 19~21일 히로시마에서 열리는 G7 정상회의에 기시다 총리의 초청으로 참석할 예정이다.
taehun02@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