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울진=뉴스핌] 남효선 기자 = 안동의 한 왕복 6차로 도로에서 50대 남성이 주행하던 차량에 부딪혀 중상을 입고 울진의 한 지붕 공사장에서 작업하던 베트남 국적 50대 작업자가 추락해 중상을 입는 등 밤새 경북권에서 크고 작은 사고가 잇따랐다.
8일 경북소방본부 등에 따르면 이날 오전 1시28분쯤 안동시 안기동의 왕복 6차선 도로에서 주행하던 차량과 A(50대)씨가 충돌했다.
이 사고로 A씨가 의식장애 등 중상을 입고 병원으로 이송됐다.
경북 안동경찰서 전경[사진=뉴스핌DB] |
이보다 앞서 전날 오후 3시15분쯤 울진군 죽변면의 한 지붕공사장에서 베트남 국적 B(50대)가 미끄러져 3m 아래로 추락했다.
이 사고로 B씨는 중상을 입고 병원으로 이송됐다.
경찰 등은 이들 사고 관련 정확한 경위 등을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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