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한태희 기자 = 우리은행이 만 60세 이상 개인 고객 대상으로 수수료를 전액 면제한다.
우리은행은 지난 3월 발표한 '상생금융 3·3패키지' 일환으로 만 60세 이상 개인 고객 대상으로 영업점 창구와 현금자동입출금기(ATM), 텔레뱅킹을 통한 다른 은행 이체 시 수수료를 어버이날인 오는 5일부터 전액 면제한다고 7일 밝혔다.
우리은행 관계자는 "디지털 취약계층인 고령층에 대한 이용 편의 향상 및 상생금융을 실천하고자 수수료 면제 방안을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고객 지원을 위한 다양한 방안을 지속적으로 마련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우리은행은 고령층 금융 접근성 및 편의성 제고를 위해 신설한 시니어 특화 점포인 시니어플러스영업점을 운영 중이다. 현재 서울 동소문로시니어플러스영업점과 영등포시니어플러스영업점 두 곳에서 운영하고 있다.
[서울=뉴스핌] 한태희 기자 = 우리은행 전경 [사진=우리은행]2023.05.04 ace@newspim.co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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