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뉴스핌] 이형섭 기자 = 강원 동해시 북평산단 수소안전 인프라 구축 협력을 위해 수소산업 연계 부품·소재MC와(주)스파이어테크놀로지가 지난 3일 동해자유무역지역관리원에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에 따라 북평산단 수소MC와 스파이어테크놀러지는 북평산단 수소산업 클러스터를 특별안전구역으로 지정해 종합적이고 체계적인 수소산업단지 안전 인프라 구축 및 지원사업을 추진하는데 역량을 집중하게 된다.
[동해=뉴스핌] 이형섭 기자 = 동해시 북평산단 수소MC와 (주)스파이어테크놀로지가 북평산단 수소산업 클러스터 세이프티존 조성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 2023.05.04 onemoregive@newspim.com |
특별안전구역은 산업부(한국산업단지공단)에서 추진 중인 산업단지 중대사고 예방을 위한 정책으로 산업단지내 중소기업 밀집지역을 대상으로 유해화학물질누출, 화재, 폭발, 작업자 안전사고 등 중대산업재해사고 고위험 공장 밀집지역을 특별안전구역으로 지정하는 것이다.
현재 추진중인 세이프티존 사업 현황을 보면 올해말까지 제조안전혁신기술개발 국가 R&D과제를 구미국가산단을 대상으로 세이프티존 실증사업을 추진 중에 있으며 여수·울산·남동·반월·시화·구미·창원 산업단지에서 세이프존 시범 구축사업을 추진 중이다.
또 오는 2025년까지 세이프티존 실현을 위한 데이터 중심의 실시간 재난안전통합관제시스템 구축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홍승기 북평산단 수소MC회장과 강군화 (주)스파이어테크놀로지 대표는 "북평산단 수소안전을 위한 세이프티존 조성을 위한 밑그림을 그리고 이를 실현하기 위해 모든 역량을 집중할 것"이라며 "수소산업은 물론 지역의 새로운 어젠다를 보여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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