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례=뉴스핌] 오정근 기자 = 전남 구례군이 오는 10월까지 공영주차장 30개소에 전기차 충전시설 61기를 추가 설치한다고 3일 밝혔다.
군은 지난 3월 공모를 통해 전기차 충전시설 확충 대상 업체로 한국전자금융(주)을 선정하고 4월 전기차 충전 인프라 공급을 위한 업무 계약을 체결했다.
구례군 청사 [사진=구례군] 2021.09.01 ojg2340@newspim.com |
군은 부지제공과 공유재산 사용 허가 등 행정절차를 이행하고 한국전자금융(주)은 올해 10월까지 전기차 충전시설 61기를 무상으로 설치 후 향후 10년간 운영하며 유지관리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김순호 군수는 "전기자동차에 대한 관심과 수요가 빠르게 증가 중이다"며 "전기차 충전 인프라를 확충해 전기차를 이용하는 군민과 관광객들에게 편의를 제공하고 탄소중립 실현에도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ojg2340@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