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성 군수가 타 주는 커피 마시며 회의를
[장흥=뉴스핌] 조은정 기자 = 전남 장흥군은 3일 군청 회의실에서 '커피와 음악이 흐르는 감성 정례조회'를 개최했다.
정례조회는 경직된 조직문화를 바꿔 직원간 소통을 강화하기 위해 종합사회복지관 전문 바리스타를 초빙하여 조회에 참석한 직원들에게 김성 군수가 직접 커피를 갈며 봉사하는 모습을 보였다.
김성 장흥군수가 직원들에게 커피를 타 주고 있다. [사진=장흥군] 2023.05.03 ej7648@newspim.com |
가정의 달을 맞아 관내 경로당 어르신들과 어린이집 현장 인터뷰 영상을 함께 보며 '가족'에 대해 생각하는 뜻깊은 시간을 함께 하였으며, 군정을 위해 한달간 노력한 성과를 공유했다.
조회에서는 이성배 장흥군 수협 조합장이 장흥군 인재육성장학금으로 1000만원을 기탁했다. 또 지역보건발전과 효행실천 유공자 14명에 대해 표창했다.
김성 군수는 "자유롭고 수평적인 소통의 기회를 앞으로도 더 확대하겠다"면서 "6월에는 직원간 소통의 시간을 발전시켜 작은 문화 행사가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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