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뉴스핌] 홍재경 기자 =인천경찰이 도로위 무법자로 시민들의 안전을 위협하는 불법· 난폭 운행 오토바이 단속에 나선다.
인천경찰청은 인천시, 교통안전공단 등과 합동으로 교통법규 위반 오토바이에 대한 단속에 나선다고 2일 밝혔다.
인천경찰청 [사진=인천경찰청] |
경찰은 암행순찰차와 고성능 캠코더 등을 활용해 신호위반, 인도주행, 안전모 미착용 등 교통법규 위반 행위에 대한 현장 단속을 한다.
또 인천시와 협의해 후면 무인단속장비를 설치해 상시· 지속적으로 오토바이 불법행위를 단속한다는 방침이다.
한편 인천지역 오토바이 교통사고는 지난해 보다 40% 가량 감소하기는 했지만 올해 들어 지난달 말까지 104건이 발생, 하루 1건 가까이 사고가 나는 것으로 집계됐다.
경찰 관계자는 "오토바이 교통사고 감소를 위해 지속적으로 관계기관과 합동단속을 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hjk01@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