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창=뉴스핌] 고종승 기자 = 전북 고창군가족센터가 '결혼이민자 운전면허 취득지원사업'으로 7명이 합격했다고 1일 밝혔다.
지난 2월부터 한국어로 운전면허시험에 응시한 8명의 결혼이민자 중 7명이 합격했다. 일본, 필리핀, 베트남 등 각국의 결혼이민자들은 센터에서 교육을 받고 합격했다.
운전면허 취득한 결혼이민자들[사진=고창군]2023.05.01 lbs0964@newspim.com |
운전면허에 합격한 결혼이민자들은 가족센터 강당에서 열린 합격자 간담회를 통해 합격에피소드를 나누고, 고창소방서와 연계한 응급상황 대처기술 및 심폐소생술에 관한 교육과 실습을 진행했다.
고창군가족센터 대원 스님은 "결혼이민자들의 안정된 한국정착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다각적으로 지원을 펼쳐가겠다"고 말했다.
lbs0964@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