변화된 지방의회 제도…지방의회 직원 역량 강화
[세종=뉴스핌] 김보영 기자 = 행정안전부는 지방의회 현안을 공유하고 애로사항을 청취하기 위해 전국 226개 시·군·자치구의회 소속 직원 250여명 대상으로 세종컨벤션센터에서 연찬회를 개최한다고 28일 밝혔다.
이날 연찬회는▲원활한 의회 운영 지원을 위한 직원의 역할과 책임에 대한 특강 ▲전년도 지방의회 우수사례 경진대회 대상·최우수상 사례 발표 ▲지방의회 유의사항 전달 및 현안·애로사항 청취 등으로 진행된다.
이와 함게 지방자치법 전면 개정에 따른 인사권 독립 등 변화된 환경에서 제도를 충실히 지원할 수 있도록 지방의회 직원의 역할과 책임 등을 중점적으로 다룰 예정이다. 아울러 최근 문제가 되고 있는 지방의회의원 공무국외출장, 징계 시 의정비 감액 등 유의사항에 대해서도 안내한다.
안승대 행안부 자치분권정책관은 "이번 연찬회를 통해 지방의회 소속직원이 전문지식을 익히고 책임과 역할을 강화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 지방의회와 소통·협력하기 위해 만남의 장을 지속적으로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kboyu@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