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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건설 컨소시엄 '광명자이더샵포레나' 견본주택 29일 개관

기사입력 : 2023년04월28일 10:47

최종수정 : 2023년04월28일 10:47

청약통장 조건 충족 수도권 거주자 1순위 청약가능

[서울=뉴스핌] 강명연 기자 = GS건설 컨소시엄(GS건설·포스코이앤씨·한화 건설부문)은 경기도 광명시 광명동 9-8번지 일대에서 분양하는 '광명자이더샵포레나'의 견본주택을 29일 문을 열고 본격적인 분양에 나선다고 28일 밝혔다.

광명1R 재정비 촉진지구 주택재개발 정비사업을 통해 선보이는 광명자이더샵포레나는 지하 3층~지상 최고 38층 28개 동 총 3585가구의 대단지 아파트다. 이 가운데 전용면적 39~112㎡ 809가구가 일반분양 물량이다. 전용면적별로 ▲39㎡ 303가구 ▲49㎡A 1가구 ▲49㎡B 392가구 ▲74㎡C 24가구 ▲84㎡A 2가구 ▲84㎡B 68가구 ▲112㎡ 19가구 등으로 구성된다.

광명자이더샵포레나 조감도 [자료=GS건설]

청약일정은 5월 4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8일 1순위, 9일 2순위 청약 접수를 받는다. 당첨자 발표는 16일이며, 정당계약은 27일부터 29일까지 3일 간 진행된다. 비규제지역인 광명시는 청약통장 가입 기간 12개월 이상, 지역·면적별 예치금을 충족한 만 19세 이상 수도권 거주자이면 보유 주택 수나 가구주 여부에 관계 없이 1순위 청약이 가능하다. 또한 주택법 시행령 개정으로 전매제한 기간은 당첨일 기준 기존 8년에서 1년으로 단축됐다.

전용 85㎡ 이하 타입의 경우 가점제 40%, 추첨제 60%가 적용되고 가점제 낙첨자는 추첨제 대상자로 자동 전환된다. 전용 85㎡ 초과 타입은 100% 추첨제로 당첨자가 선정된다. 3.3㎡당 평균 분양가는 2700만원이며 분양 조건은 계약금 10%, 중도금 60%, 잔금 30%다. 전용 39㎡ 타입은 중도금 대출 무이자 혜택이 제공되고 전용 39, 49㎡ 타입은 발코니 확장 기본형이 무상 제공된다.

광명자이더샵포레나는 서부간선도로, 서해안고속도로, 강남순환도시고속도로, 제2경인고속도로 등 광역 도로망을 통해 수도권 주요 거점 및 중심 업무지구로 접근이 용이하다. 지하철 1호선 개봉역과 구일역, 7호선 광명사거리역도 가까워 도보나 버스 환승으로 이용할 수 있다.

광명시청과 행정복지센터, 119안전센터, 광명국민체육센터 등 공공·행정시설이 가깝고 코스트코(고척점), 킴스클럽(구로점), 광명전통시장, 구로성심병원, 철산로데오거리, 가산디지털단지아울렛타운, 고척스카이돔 등 다양한 편의시설도 인접해 있다. 목감천 및 안양천 산책로와 한강까지 이어지는 자전거길을 쉽게 이용할 수 있으며 주변에 공원도 많다.

교육시설은 도보권에 광명동초, 광명북중·고교 등이 있고 연서도서관과 개봉도서관을 비롯해 목동학원가도 가깝게 이용할 수 있다. 단지에는 녹지·휴식공간이 어우러진 테마정원과 어린이놀이터 등이 곳곳에 마련되고 피트니스센터, GX룸, 실내골프연습장, 사우나, 도서관 등 다양한 커뮤니티 시설이 들어설 예정이다.

GS건설 분양 관계자는 "광명자이더샵포레나는 광명뉴타운에서도 서울과 가장 인접한 입지에 자리해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며 "대형 건설사들과 협력해 공급하는 만큼 상품적인 측면에서도 고객들의 만족도가 높을 수 있도록 심혈을 기울일 것"이라고 말했다.

입주는 2025년 12월 예정이다.

unsaid@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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