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인성·식품매개감염병 신속 대응... 24시간 연락체계 유지
[청주=뉴스핌] 백운학 기자 = 충북도는 내달부터 9월 30일까지 수인성․식품매개감염병의 신속한 대응을 위해 각 시․군 보건소와 연계해 하절기 비상방역체계를 가동한다고 28일 밝혔다.
충북도에 따르면 도내에서는 2021년 438명, 지난해 266명, 올해는 벌써 159명이 수인성 식품배개감염병에 확진된 것으로 나타났다.
충북도청. [사진 = 뉴스핌DB] |
이에따라 각 시군 보건소는 내달부터 5개월간 감염병 발생보고 및 연락체계를 24시간 유지하고 감염병 발생 시 원인 규명, 지역 확산 방지를 위한 비상방역체계를 운영할 계획이다.
도 관계자는 "2명 이상이 동일한 음식물을 섭취해 설사증상이 있을 때는 가까운 보건소에 신고해 달라"고 당부했다.
baek3413@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