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한태희 기자 = 한화생명금융서비스는 글로벌금융판매, 아너스금융서비스, 더블유에셋, 피플라이프, 한화라이프랩 등 보험대리점(GA) 5개 회사와 '오렌지트리' 공동 사용을 위한 전략적 업무협약(MOU)을 맺었다고 28일 밝혔다.
오렌지트리는 통합 영업 지원 디지털 세일즈 플랫폼이다. 현장 GA 설계사는 로그인 한 번으로 제휴 보험사 영업지원시스템에 접속할 수 있다. 기존에는 각 제휴 보험사 별로 접속했다. 고객 정보 입력도 제휴 보험사 시스템에 연동돼 자동 반영된다. GA 설계사는 시간 절약 등으로 생산성을 높일 수 있다.
이번 협약으로 6개 GA 소속 설계사 약 5만명은 한화생명금융서비스가 만든 오렌지트리를 사용할 수 있다. 오렌지트리는 모회사인 한화생명 수준 시스템 보안을 갖췄다. 그동안 기존 GA사 시스템 보안 수준을 이유로 제휴보험사로부터 제한적으로 제공받던 고객 정보 및 계약 정보를 온전히 확보할 수 있다.
이경근 한화생명금융서비스 대표는 "GA업계를 대표하는 상위사가 참여하는 만큼 상호 협력 및 교류를 통한 시너지가 극대화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오렌지트리가 GA업계 세일즈 플랫폼 표준모델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운영과 이용에 불편함이 없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협약 참가사들은 "한화생명금융서비스 오렌지트리를 사용함으로써 그동안 제휴보험사 시스템 접근과 고객·계약 정보 확 등의 어려움이 해결돼 설계사 생산성 획기적으로 증대될 것"으로 기대했다.
[서울=뉴스핌] 한태희 기자 = 한화생명금융서비스가 27일(목) 오후 여의도 63빌딩에서 글로벌금융판매, 아너스금융서비스, 더블유에셋, 피플라이프, 한화라이프랩과 '오렌지트리 공동사용을 위한 전략적 양해각서(MOU)'를 체결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왼쪽부터) 더블유에셋 조병수 대표이사, 아너스금융서비스 김만호 총괄이사, 글로벌금융판매 김종선 대표이사, 피플라이프 구도교 대표이사, 한화라이프랩 고병구 대표이사, 한화생명금융서비스 이경근 대표이사 [사진=한화생명금융서비스] 2023.04.28 ace@newspim.co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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