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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빈방미] 한미 디지털·바이오헬스 협력 강화…대웅제약 6000억 기술수출

기사입력 : 2023년04월28일 08:30

최종수정 : 2023년04월28일 08:30

카카오헬스케어·피씨엘 등 양해각서 9건 체결
보스턴 CIC 내 입주 국내기업 네트워크 강화
신약후보물질 파이프라인 확장·기술수출 가속

[세종=뉴스핌] 이경화 기자 = 한미 양국이 정상회담을 계기로 디지털·바이오헬스 분야 기업 간 협력에도 탄력을 붙일 전망이다.

대웅제약이 애디텀 바이오사의 자회사인 비탈리 바이오사와 자가면역질환 신약 후보물질(DWP213388) 기술 수출 계약을 맺는 등 총 10건의 계약·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정부는 한미 양국 정상이 26일(현지시간) 정상회담을 통해 '한미 차세대 핵심·신흥기술 대화' 신설에 합의했다고 밝혔다. 양국 국가안전보장회의(NSC)가 주도하는 이 대화는 바이오·배터리·에너지 기술·반도체·디지털·양자 등 분야에서 협력을 도모하게 된다.

[서울=뉴스핌] 미국을 국빈 방문 중인 윤석열 대통령이 25일(현지시간) 워싱턴DC 상공회의소에서 열린 한미 비즈니스 라운드테이블에서 코로나19 백신 개발사 모더나의 공동 설립자 겸 이사회 의장인 누바 아페얀과 인사를 하고 있다. 가운데는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 [사진=대통령실] 2023.04.26 photo@newspim.com

바이오 기술·제조 분야에서는 표준 개발·제조 공정과 규모의 최적화·신흥기술 연구협력·바이오 경제를 위한 인프라·데이터 공유가 이뤄진다.

◆ 대웅제약 6353억 기술 수출·MOU 등 10건 계약 체결 성과

보건복지부와 한국보건산업진흥원은 27일(현지시간) 오후 미국 보스턴에서 '한미 디지털·바이오헬스 비즈니스 포럼'을 열었다.

이 자리에는 임인택 복지부 보건의료정책실장·차순도 보건산업징흥원장과, 캠브리지 이노베이션 센터(CIC)내 C&D 인큐베이션 공유오피스 입주 20개 국내기업, 계약·MOU를 맺는 양국 19개 기업·기관, 현지진출 기업·전문가 등 100여명이 참석했다.

이날 대웅제약은 비탈리 바이오사와 류마티스관절염 등 자가면역질환 신약 후보물질의 글로벌 기술 수출 계약을 맺었다. 이 신약물질은 지난해 8월 미국 식품의약국(FDA)에서 임상 1상 시험계획 승인을 받은 바, 현재 임상 1상 단계인 신약 후보물질 기술 이전에 따른 로열티 수익을 제외한 계약 규모가 선급금 1100만달러(약 145억원) 포함 4억7700만달러(약 6353억원)다.

디지털 헬스케어 분야에선 MOU 4건이 체결됐다.

카카오 계열사인 카카오헬스케어사는 연합학습(분산데이터를 공유 않고 개별학습 후 분석결과만을 중앙서버로 보내는 분산형기법) 기술을 활용한 헬스케어 데이터 분석·예측 시스템 개발을 위해 구글 클라우드사와 기술협력 MOU를 맺었다.

또 연속혈당측정(CGM·1회 착용으로 최대 15일간 채혈 없이 혈당 측정) 분야 선두주자 덱스콤사와의 MOU를 비롯해 미국 전역에 19개 정신의료기관을 운영 중인 시그니처헬스케어사와는 텀시트를 체결했다.

웰트사는 미국 노스이스턴대학교와 헬스케어 분야 산학협력·기술이전, 글로벌 교육 연계·현지 우수인력 채용 등을 주 내용으로 한국 내 노스이스턴대 산학협력센터 설립 논의 등을 포함하는 MOU를 맺었다.

제약·바이오 분야에서 체결된 MOU는 2건이다. 

유바이오로직스는 백신 핵심 원료물질(CRM197·접합단백질핵심원료물질)을 Aeolian Biotech사와 수출하는 MOU를 맺었고, 올릭스사는 DynamiCure Biotechnology사와 RNA(리보핵산) 간섭(RNAi) 기술을 기반으로 한 유전자 치료제의 공동 연구 개발을 내용으로 MOU를 맺었다.

의료기기 분야에서도 2건의 MOU가 체결됐다. 피씨엘사는 ARC그룹사와 체외진단 제품 기술협력 강화, 현지 기관 투자자·바이어 발굴 등을 통한 미국 현지 시장진출 협력 MOU를 체결했다. 지

엠에스헬스케어사는 현지 조달기업인 웨스트카브사를 통해 의료용 냉장·냉동고 제품의 미국 공공조달 시장 진출 MOU를 맺었다. 연세대학교·모더나사·보건산업진흥원은 mRNA(메신저리보핵산) 백신, 생명공학·관련 분야 전문인력 양성을 위한 교육·교류 협력 MOU를 체결했다.

◆ "미래 먹거리 바이오헬스 미국 수출 총력 지원할 것"

보건산업진흥원은 보스턴 대표 공유오피스이자 기업 성장플랫폼인 CIC 내 'C&D 인큐베이션 오피스'를 지난해 6월 개소해 미국 현지 거점 마련을 희망하는 우리 기업들에게 사무공간을 지원하는 한편 기업 수요 맞춤형 컨설팅을 제공하고 현지 네트워크를 지원하고 있다.

올해 13개 기업이 신규 지정돼 총 20개 기업이 입소한다. C&C 입주기업은 보스턴 현지 산·학·연 네트워크를 강화하고 신약후보물질 파이프라인 확장·기술 수출 추진 기반을 마련하고 있다.

2023년 C&D 인큐베이션 센터 기업 지원 현황 [자료=보건복지부] 2023.04.27 kh99@newspim.com

임인택 복지부 보건의료정책실장은 국내 입주기업이 미래 블록버스터 신약 성공사례를 창출해 글로벌 수출 강국으로 도약토록 지원을 지속 강화하겠다고 밝히며 'Next Global K-Blockbuster' 문구를 새긴 현판을 증정했다.

입주기업들은 저마다 미국 진출 전략을 내놨다.

윤태원 유한USA 대표는 이날 포럼에 참석해 유한양행의 글로벌 혁신 신약 개발사로의 도약을 위해 전략적 투자를 확대하고 기술 도입·수출(라이센싱)을 모색하고 있으며 보스턴 현지 혁신 생태계를 활용해 개방형 혁신(오픈 이노베이션)을 극대화하고 있다고 밝혔다. 미국 프로세사사에 2020년 약 5000억원 규모로 기술 수출한 대장운동 촉진제 신약 후보물질 YH12853에 대한 올해 임상 2b상의 긍정적 결과가 기대된다.

최재명 휴온스USA 대표는 신약 파이프라인 확대를 위해 미국 유망 바이오벤처사를 발굴해 기술도입·전략적 투자에도 적극 참여할 예정이라고 발표했다. 미국 최대 의약품 유통사인 멕케슨사와의 공급계약을 통해 FDA 제네릭(복제약) 주사제 승인을 받은 전문의약품 '리도카인 국소마취제' 수출을 확대(2022년 123억→2023년 200억원)할 예정이다.

류은주 동아ST 미국지역 대표는 보스턴 지사를 거점으로 산·학·연 네트워크를 강화해 효율적 임상과제 관리·기술수출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지난해 12월 보스턴 소재 뉴로보사를 인수한 바, 지난해 9월 뉴로보에 기술 이전한 2형 당뇨·비알콜성 지방간염 치료제 DA-1241에 대해 이달 FDA 임상 2상을 신청했으며 이외 미국 유수 대학과 글로벌 공동연구·투자 등 프로젝트도 추진할 방침이다.

임인택 복지부 실장은 "정부가 2월 28일 발표한 '바이오헬스 신시장 창출전략'을 충실히 추진하며 우리기업의 성공적 미국 진출을 지원하기 위한 노력을 이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차순도 보건산업진흥원 원장은 "세계 바이오테크 메카 보스턴에 마련된 C&D 인큐베이션 오피스가 미국 진출을 위한 전초기지로서 혁신을 통한 성과창출의 장이 되고 있다"며 "오늘 이 자리에서 체결되는 한국과 미국 우수기업의 수출계약·MOU 등 협력성과가 이어지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강조했다. 

kh99@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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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론조사] 민주 47.4%·국민의힘 34.3% [서울=뉴스핌] 한태희 기자 = 윤석열 전 대통령이 파면된 후 더불어민주당(민주당) 지지율은 오르고 국민의힘 지지율은 하락해 양당의 격차는 13.1%포인트(p)로 벌어졌다. 한때 국민의힘 지지율이 높았던 18~29세는 윤 전 대통령 파면 후 민주당 지지로 돌아서는 양상이다. 종합뉴스통신사 뉴스핌이 여론조사 전문기관인 미디어리서치에 의뢰해 지난 8일부터 9일까지 이틀 동안 전국 만 18세 이상 남녀 1000명을 대상으로 진행해 10일 발표한 자동응답시스템(ARS) 조사에서 민주당 지지율은 47.4%로 직전 조사 대비 0.1%p 상승했다. 국민의힘 지지율은 34.3%로 직전 조사 대비 0.5%p 하락했다. [서울=뉴스핌] 한태희 기자 = 2025.04.10 ace@newspim.com 조국혁신당은 3.9%에서 4.0%로 0.1%p 상승했다. 개혁신당은 2.0%에서 1.9%로 0.1%p 하락했다. 진보당은 1.2%에서 0.8%로 0.4%p 떨어졌다. 기타 다른 정당은 1.5%에서 3.5%로 2.0%p 올랐다. 지지 정당 없음은 8.7%에서 7.2%로 1.5%p 줄었다. '잘모름'은 0.7%에서 1.0%로 0.3%p 올랐다. 연령 별로 보면 60대와 70대 이상을 제외한 모든 연령층에서 민주당 지지율이 국민의힘을 앞섰다. 만 18~29세는 민주당 55.8%, 국민의힘 24.2%, 개혁신당 6.5%, 진보당 1.5%, 기타 다른 정당 2.9%, 지지 정당 없음 9.0% 등이다. 30대는 민주당 39.3%, 국민의힘 34.7%, 조국혁신당 4.9%, 개혁신당 3.0%, 진보당 1.3%, 기타 다른 정당 9.3%, 지지 정당 없음 7.4% 등이다. 40대는 민주당 60%, 국민의힘 27.4%, 조국혁신당 2.7%, 개혁신당 1.0%, 진보당 0.6%, 기타 다른 정당 1.2%, 지지 정당 없음 6.5%, 잘모름 0.6%다. 50대는 민주당 51.1%, 국민의힘 29.4%, 조국혁신당 7.3%, 개혁신당 0.5%, 진보당 0.4%, 기타 다른 정당 1.7%, 지지 정당 없음 8.1%, 잘모름 1.4% 등이다. 60대는 국민의힘 42.3%, 민주당 39.8%, 조국혁신당 7.5%, 개혁신당 0.6%, 진보당 1.1%, 기타 다른 정당 2.2%, 지지 정당 없음 4.3%, 잘모름 2.2% 등이다. 70대 이상은 국민의힘 49.2%, 민주당 36.3%, 개혁신당 0.6%, 기타 다른 정당 4.8%, 지지 정당 없음 7.9%, 잘모름 1.3% 등이다. 지역 별로는 보수 지지자가 많은 영남권을 제외한 모든 지역에서 민주당 지지율이 국민의힘을 앞섰다. 서울은 민주당 46.4%, 국민의힘 34.6%, 조국혁신당 4.7%, 개혁신당 2.7%, 진보당 1.6%, 기타 다른 정당 3.2%, 지지 정당 없음 5.9%, 잘모름 1.0% 등이다. 경기·인천은 민주당 48.3%, 국민의힘 32.9%, 조국혁신당 3.7%, 개혁신당 1.4%, 진보당 1.3%, 기타 다른 정당 4.0%, 지지 정당 없음 7.6%, 잘모름 0.9%다. 대전·충청·세종은 민주당 52.0%, 국민의힘 27.0%, 개혁신당 2.5%, 조국혁신당 1.6%, 기타 다른 정당 4.7%, 지지 정당 없음 12.2%다. 강원·제주는 민주당 61.6%, 국민의힘 27.7%, 조국혁신당 2.0%, 기타 다른 정당 4.4%, 지지 정당 없음 4.4% 등이다. 부산·울산·경남은 국민의힘 44.4%, 민주당 37.5%, 조국혁신당 3.7%, 개혁신당 1.9%, 진보당 0.6%, 기타 다른 정당 2.7%, 지지 정당 없음 7.8%, 잘모름 1.3%다. 대구·경북은 국민의힘 44.8%, 민주당 36%, 개혁신당 3.1%, 조국혁신당 2.9%, 기타 다른 정당 3.0%, 지지 정당 없음 7.2%, 잘모름 3.0% 등이다. 광주·전남·전북은 민주당 62.1%, 국민의힘 23.2%, 조국혁신당 8.4%, 개혁신당 1.2%, 기타 다른 정당 2.2%, 지지 정당 없음 2.9% 등이다. 성별로 보면 남성은 민주당 46%, 국민의힘 37.1%, 조국혁신당 3.9%, 개혁신당 3.2%, 진보당 1.1%, 기타 다른 정당 1.7%, 지지 정당 없음 6.6%, 잘모름 0.6%다. 여성은 민주당 48.9%, 국민의힘 31.5%, 조국혁신당 4.0%, 개혁신당 0.7%, 진보당 0.5%, 기타 다른 정당 5.2%, 지지 정당 없음 7.7%, 잘모름 1.3%다. 김대은 미디어리서치 대표는 "윤석열 전 대통령 탄핵 이후 민주당이 국민의힘에 비해 한계허용 오차범위 밖에서 우세한 지지율을 기록하고 있다"며 "이는 정권 교체를 원하는 국민들의 여론이 반영된 결과로 해석될 수 있으며 앞으로의 정치적 변화와 선거에 큰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했다. 이종훈 정치평론가는 "지난 대선 때 '이대남(20대 남성)'과 '이대녀(20대 여성)' 논란이 있었다"며 "이대남들은 국민의힘 지지, 이대녀들은 민주당을 지지하는 추세가 계속 이어지고 있다"고 분석했다. 이번 조사는 무선 무작위 전화걸기(RDD)를 활용한 ARS를 통해 진행됐다. 신뢰 수준은 95%, 표본 오차는 ±3.1%p. 응답률은 5.2%다. 자세한 조사 개요 및 내용은 미디어리서치 홈페이지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ace@newspim.com 2025-04-10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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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47.6% '1강 독주'...2위 김문수 17.9% [서울=뉴스핌] 지혜진 기자 = 이재명 전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차기 대통령 후보 1강 체제를 유지하고 있다는 여론조사가 10일 발표됐다. 이 전 대표는 성별, 연령별, 지역별로 압도적 1위를 차지했다. 김문수 전 고용노동부 장관은 이 전 대표에 이어 안정적인 2위를 차지한 양상이었다. 종합뉴스통신사 뉴스핌 의뢰로 여론조사 전문 기관 미디어리서치가 지난 8~9일 전국 남녀 1000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자동응답 시스템(ARS) 조사에서 '차기 대통령 후보로 누가 가장 적합하다고 생각하느냐'(호명순서는 가나다순)는 질문에 응답자들은 ▲이재명 47.6% ▲김문수 17.9% ▲한동훈 4.9% ▲홍준표 4.3% ▲오세훈 3.7% ▲김경수=안철수 2.1% ▲김동연 1.9% ▲유승민 1.8% ▲이준석 1.7% ▲원희룡 1.1% ▲우원식 0.8% ▲김두관=김부겸 0.7% 순으로 응답했다. ▲기타 다른 인물 4.3% ▲없음 2.6% ▲잘 모름은 1.8%였다. 성별로는 이 전 대표와 김 전 장관이 각각 1, 2위를 차지했다. 다만 남성은 한동훈 전 국민의힘 대표보다 홍준표 대구시장을 선호한 반면 여성은 홍 시장보다 한 전 대표를 선호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준석 개혁신당 의원은 여성에서 가장 낮은 지지도를 얻었다. 남성은 ▲이재명 46.7% ▲김문수 19.7% ▲홍준표 5.2% ▲한동훈 4.3% ▲오세훈 3.5% ▲이준석 3.0% ▲유승민 2.5% ▲김동연 2.2% ▲김경수 1.9% ▲안철수 1.8% ▲원희룡 1.6% ▲김두관=김부겸 0.8% ▲우원식 0.4% 순이었다. 여성은 ▲이재명 48.4% ▲김문수 16.2% ▲한동훈 5.4% ▲오세훈 3.9% ▲홍준표 3.3% ▲안철수 2.5% ▲김경수 2.3% ▲김동연 1.8% ▲우원식 1.3% ▲유승민 1.2% ▲원희룡 0.6% ▲김두관=김부겸 0.5% ▲이준석 0.4% 순이다. 이 전 대표를 가장 선호하는 연령층은 40~50대였다. 반면 가장 선호하지 않는 연령대는 70대 이상과 30대였다. 김 전 장관은 60대, 70대 이상에서 20% 넘는 지지율을 보이며 상대적으로 높은 선호도를 보였다. 20대(만18세~29세)는 ▲이재명 51.8% ▲김문수 13.1% ▲이준석 5.4% ▲김동연 5.1% ▲홍준표 3.3% ▲오세훈 2.9% ▲유승민 2.7% ▲안철수=한동훈 2.0% ▲김부겸 0.8% ▲김경수 0.7% 로 집계됐다 30대는 ▲이재명 40.7% ▲김문수 15.2% ▲한동훈 7.4% ▲홍준표 6.0% ▲김경수 4.0% ▲유승민 3.2% ▲안철수 3.1% ▲오세훈 2.6% ▲이준석 1.8% ▲원희룡 1.3% ▲김부겸 1.2% ▲김두관 0.5%로 나타났다 40대는 ▲이재명 58.8% ▲김문수 17.3% ▲홍준표 4.1% ▲우원식 2.8% ▲한동훈=안철수 2.3% ▲이준석 1.5% ▲오세훈 1.1% ▲김경수 1.0% ▲김동연=김부겸 0.6% ▲유승민 0.5%로 조사됐다. 50대는 ▲이재명 56.1% ▲김문수 13.3% ▲오세훈=홍준표 4.5% ▲안철수 3.5% ▲한동훈 2.9% ▲유승민 2.2% ▲김동연 1.8% ▲원희룡 1.4% ▲이준석 1.0% ▲김경수 0.9% ▲우원식 0.8% 였다. 60대는 ▲이재명 42.0% ▲김문수 22.5% ▲한동훈 7.6% ▲오세훈=홍준표 5.0% ▲김경수 3.2% ▲유승민 2.2% ▲김동연 1.6% ▲김두관=김부겸=우원식=원희룡 1.1%로 나타났다. 70대 이상은 ▲이재명 32.3% ▲김문수 27.0% ▲오세훈 6.1% ▲한동훈 7.6% ▲김경수 3.3% ▲김동연 2.9% ▲김두관=원희룡 2.7% ▲홍준표 2.6% ▲안철수 1.9% ▲이준석 0.7% ▲김부겸 0.6%로 집계됐다. 지역별로는 이 전 대표는 호남권에서 가장 높은 지지율을 보였고 뒤이어 강원·제주, 대전·충청·세종에서 과반의 지지율을 나타냈다. 한 전 대표는 부산에서 10.1%로, 두자릿수 지지율을 보였다. 서울은 ▲이재명 46.9% ▲김문수 16.5% ▲한동훈 5.8% ▲홍준표 4.2% ▲유승민 3.3% ▲이준석 3.2% ▲김동연 2.6% ▲오세훈 2.1% ▲안철수 1.7% ▲김경수 1.6% ▲김두관=김부겸=우원식=원희룡 0.5% 경기·인천은 ▲이재명 49.4% ▲김문수 22.4% ▲한동훈 3.5% ▲홍준표 3.4% ▲안철수=오세훈 3.2% ▲김경수 1.8% ▲우원식 1.4% ▲유승민 1.2% ▲김두관=이준석 0.9% ▲김동연=원희룡 0.6%로 집계됐다. 대전·충청·세종은 ▲이재명 51.9% ▲김문수 11.8% ▲김동연 4.7% ▲홍준표 4.2% ▲한동훈 3.9% ▲오세훈 3.6% ▲유승민 3.4% ▲이준석 2.5% ▲우원식 1.8% ▲김경수 1.7% ▲원희룡 0.9% ▲안철수 0.6%였다. 강원·제주는 ▲이재명 55.4% ▲김문수 13.0% ▲한동훈 6.8% ▲김동연 6.2% ▲홍준표 3.7% ▲김경수 2.4% ▲김두관=김부겸 1.8%로 나타났다. 부산·울산·경남은 ▲이재명 40.7% ▲김문수 14.2% ▲한동훈 10.1% ▲오세훈 6.5% ▲홍준표 6.2% ▲김동연 2.8% ▲김경수 1.8% ▲유승민 1.3% ▲원희룡 1.2% ▲안철수=우원식 0.7% ▲김부겸=이준석 0.6%로 나타났다. 대구·경북은 ▲이재명 33.6% ▲김문수 23.5% ▲오세훈 9.5% ▲홍준표 6.9% ▲한동훈 4.9% ▲원희룡 3.0% ▲안철수 2.8% ▲유승민 2.7% ▲김부겸 2.2% ▲이준석 2.1% ▲김경수=김두관 1.0%였다. 광주·전남·전북은 ▲이재명 59.4% ▲김문수 14.6% ▲김경수 6.0% ▲안철수 3.6% ▲이준석=홍준표 2.2% ▲원희룡 2.1% ▲김부겸 2.0% ▲김동연 1.0% ▲김두관 0.9%이다. 지지정당별로는 차이가 극명했다. 더불어민주당 지지층은 ▲이재명 87.9% ▲김동연 2.5% ▲김경수 2.4% 순이었고, 조국혁신당은 ▲이재명 64.9% ▲안철수 6.2% ▲김문수 4.8% 순이었다. 반면 국민의힘 지지층은 김 전 장관을 가장 지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김문수 46.3% ▲한동훈 12.4% ▲홍준표 11.3% 순이다. 개혁신당 지지자들은 ▲이준석 40.8% ▲유승민 16.2% ▲안철수 14.6% 순이었다. 김대은 미디어리서치 대표는 "국민의힘은 다가오는 조기 대선은 '이재명과 민주당을 심판하는 선거가 되어야 한다'며 이재명 세력을 막아내는 것이 국가 정상화의 시발점이라고 주장하고 있다. 다만 '코끼리를 생각하지 마'라고 하면 오히려 코끼리를 생각하게 되는 것처럼 오히려 여론조사 결과는 이재명 전 대표의 주목도를 더 높여서 1강체제를 굳히는 결과가 나왔다"고 분석했다. 이어 "하지만 이 전 대표가 '민주당은 중도보수' 라고 언급한 것처럼 본인 지지층을 넘어서 영남과 중도층 등으로 지지층을 확대해 '이재명 대 反이재명' 구도를 극복해야 하는 것도 숙제"라고 했다. 그러면서 "보수 후보들중에서는 김문수 전 장관이 지지율이 가장 높았지만 지난 조사대비 하락했으며, 다른 보수 후보들 또한 평균 이하로 결과가 나왔다"고 했다. 이번 조사는 무선 RDD(무작위 전화 걸기) 활용 ARS를 통해 진행됐다. 신뢰 수준은 95%, 표본 오차는 ±3.1%p. 응답률은 5.2%다. 자세한 조사 개요 및 내용은 미디어리서치 홈페이지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heyjin@newspim.com 2025-04-10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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