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뉴스핌] 백운학 기자 = 충북 청주시의회 미호강유역 연구회가 27일 출범했다.
미호강유역 연구회는 충북의 레이크파크 르네상스 정책, 청주시의 명품하천팀 신설 등 미호강의 중요성과 활용방안이 대두되고 있는 상황에서 미호강 하류 중심부에 위치한 청주시만의 차별화된 발전 전략 구축을 위해 발족했다.
청주시의회 미호강유역 연구회 출범식. [사진=청주시의회] 2023.04.27 baek3413@newspim.com |
발대식에는 정연숙 대표와 김태순·박근영·박승찬·박완희·송병호·신승호·이인숙·한재학·허철·홍순철 의원 등 11명의 의원과 내빈, 업무 관련 공무원 등 20여 명이 참석해 뜻깊은 자리를 함께 했다.
연구회는 발대식에서 미호강 유역 현장탐사, 전문가와 지역별 간담회, 우수사례 벤치마킹 등의 주요 활동계획에 대해 논의했다.
이어 '신수도권시대 광역생태축 미호강을 주목한다'란 주제로 이경기 충북연구원 수석연구위원의 특강을 했다.
정연숙 대표는"처음 발족하는 연구단체의 대표의원으로서 막중한 책임감과 동시에 부담감도 감출 수 없다"며 "미호강 유역의 생태계 보전과 시민들의 쾌적한 힐링 공간 제공 등의 활용방안을 제시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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